미국 역사상 첫 '아시아계 흑인 여성 대통령 도전여성과 젊은 층 지지 기반으로 접전 벌이고 있어후보 공식화 하루 만에 트럼프 정치자금 모금액 넘어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민주당의 대통령 선거 후보로 2일(현지시간) 낙점됐다. 11월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그는 미국 역사상 첫 '아시아계 흑인 여성 대통령'이 된다. 흑인으로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정부출연 연구기관(이하 출연연)에서 근무하는 책임연구원 급 여성 비율이 남성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김상희 국회부의장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25개 출연연의 책임급 여성 인력은 626명(지난 6월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책임급 인력(6775명)의 9.2%, 남성 책임급
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나라의 과도한 고용 규제와 여성 유리천장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타르한 페이지오글루(Tarhan Feyzioglu) 단장을 대표로 하는 IMF 협의단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9년 연례협의(Article IV Consultation)’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 정부가 일본 측에 '화해·치유재단' 해산을 통보한 가운데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의 입에 시선이 쏠린다. 진 장관이 '화해·치유재단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이 임박했음을 알린 만큼 해산 절차와 관련해 정부 차원의 그림이 어느 정도 나온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진 장관은 지난 10월 24일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재단 거취와 남은 자금 58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여성의 활발한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정부 지원과 제도 개선을 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과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 손병석 국토교통부 1차관과 서울 시내 직장어린이집과 여성고용 친화기업을 방문했다. 저출산과 낮은 여성경제활동 참여율은 우리경
한미약품이 10대 그룹 평균의 10배를 웃도는 여성 임원 비율을 유지하는 등 여성의 ‘유리천장’을 허무는 데 노력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를 포함해 이사대우 이상 전체 임원 46명 중 여성은 11명으로 24%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국내 10대 대기업 평균 여성 임원 비율인 2.4%의 10배, 국내 60대 상장 제약사 여성 임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조현옥 이화여대 초빙교수를 신임 청와대 인사수석으로 임명했다. 조 수석은 사실상 첫 여성 인사수석이다. 이는 문 대통령의 ‘여성인재 등용’ 의지로 풀이된다.
조 수석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여성개발연구원과 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등 시민단체를 거치고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등을 지낸 ‘여성정책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조 수석은 서울에서 태어
박근혜 정부의 신데렐라라 불리며 ‘실세’ 장관으로 통하던 조윤선(51)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구속됐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관여 의혹을 줄곧 완강히 부인하며 자리를 지켜온 조 장관은 결국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뒤 사의를 표명했다.
두 차례 장관과 정무수석을 지내며 승승장구하던 여성정치인인 조 장관은 박영수 특검팀에 구속된 첫 현직장관이 되는
유럽과 미국의 대기업의 유리천장이 여전히 두터운 것으로 드러났다. 2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여성이 두각을 보인다 하더라도 기업 내 고위직은 여전히 남성의 몫이며, 이사회 내 여성 비상임위원 숫자가 늘었다 할지라도 임원 승진과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의 유명 헤드헌팅 업체 MWM 컨설팅이 조사 결과를 밝혔다.
영국 F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