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개막하면서 한·일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다자 정상외교에 돌입한다.
G20 정상들은 이날부터 8일까지 이틀간 ‘상호연계된 세계 구축’(Shaping an Interconnected World)이라는 주제하에 G20 차원의 정책 공조 방안을 모색한다.
문 대통령은 메르켈
7일과 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함부르크 하펜시티에 있는 새로운 콘스트홀 ‘엘브필하모니(Elbphilharmonie)’가 주목받고 있다. 클래식 음악 애호가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정상회의 첫날밤 비공식 행사로 엘브필하모니에서 열리는 콘서트에 각국 정상들을 초대했기 때문이다.
이날 각국 정상들은 함부르크 필하모닉 주립 관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