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어려운 코스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꿈 코앞에서 놓쳐 아쉽고, SK핀크스·서울경제 대회에서 연장 패도 아쉽고, 에스오일도 아쉽다. 아쉽게 놓친 대회는 실수해서 놓쳤기 때문에 더 기억에 남는 것 같다.
-기억에 남는 대회는.
하이원리조트 대회가 우승 중에 제일 짜릿했다. 연장 가서도 내 분위기가 아니었는데 분위기를 가져왔다는 것이 정말 짜릿했다. 잊지...
챙긴 조정민(22·문영그룹)은 샷 이글을 앞세워 6타를 줄여 로 따라붙어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에스 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챔피언인 작년 신인왕 박지영(21·CJ오쇼핑)도 박성현, 조정민과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다.
디페딩 챔피언 안신애(26·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는 4언더파 212타로 공동 42위에 그쳤다.
SBS골프는 11일 낮 12시부터 최종일 생중계한다.
2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던 김하늘(25ㆍKT)이 시즌 9번째 대회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식중독 증세를 보이며 결국 기권을 선언했다.
김하늘은 15일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골프장(파72·657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2개를 기록하고도 보기 3개와 트리플보기 2개를 범하며 한번에 무너졌다. 1라운드 합계...
허윤경(23·현대스위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선두권에 랭크되며 시즌 2승에 청신호를 켰다.
허윤경은 15일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골프장(파72·657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적어내는 무결점 경기를 펼쳤다.
전날 안개로 인해 개회 이틀째 치른 잔여경기에서 6언더파 66타를 적어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대회 1라운드가 짙은 안개로 인해 중단됐다.
14일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골프장 파인·레이크 코스(파72·6575야드)에서 개막한 이 대회에는 아침부터 내린 비가 그치자 오후 1시께부터 짙은 안개가 몰려오는 바람에 선수들이 경기를 이어갈 수 없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안개가 걷히는 상황을...
미야자토 아이(28·일본)는 4타를 줄인 끝에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 단독 2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한 박인비(25)는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 공동 19위에 머물렀다. 랭킹 2위인 스테이시 루이스(28·미국)는 단독 6위(6언더파 138타)에 랭크됐다.
한편 이대회에 초청선수로 출전한 김자영(22·넵스), 이예정(21·에스오일) 등은 예선 탈락했다.
여기에 정연주(21·CJ오쇼핑), 이예정(20·에스오일) 등도 합류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선수들이 지도를 제대로 받아 기본기는 물론이고 위기관리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정규 레슨을 잘 받지 않는 일본 선수들과 달리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훈련을 받은 한국선수들이 일본에서 통한다는 얘기다.
여기에 아담한 체구의 일본선수들에 비해 탄탄한 체격도...
유소연은 2009년 6월 우리투자증권레이디스챔피언십을 시작으로 같은 달 에스오일챔피언스인비테이셔널, 8월 하이원리조트컵SBS채리티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자영은 최근 2경기에서 드라이버 비거리, 페어웨이 안착율, 그린적중률, 평균퍼팅, 평균타수 등 모든 부분에서 20위권 내에 진입, 절정의 감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유명세를 타면서 무리한...
이번시즌 우승을 맛 본 김혜윤(23ㆍ비씨카드), 이예정(19ㆍ에스오일), 김자영(21ㆍ넵스) 등도 출사표를 던졌다. 이밖에도 홍란(24·비씨카드), 심현화(23·요진건설), 정연주(20·CJ오쇼핑), 문현희(30·호반건설) 등 대형 선수들이 1대1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 대회는 SBS골프와 J골프가 전 라운드를 오후 2시부터 생중계한다.
김자영에게 분패한 이미림은 지난해 6월의 에스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녈에 이어 2승 수확을 목전에서 놓쳤다.
9언더파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던 홍란(26·메리츠금융)은 최종합계 6언더파 공동 12위로 밀려났다. 올해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아마추어 김효주(17·대원외고)는 9언더파의 좋은 성적으로 공동 5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KLPGA 상금왕인...
거침없는 루키들의 활약 이어질까 언니들의 견제가 시작될까
2012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번째 대회 우리투자증권레이디스챔피언십(총상금 5억원)이 18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CC 서코스(파72, 6628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시즌 개막전과 2번째 대회에서 각각 아마추어 국가대표 김효주(17ㆍ대원외고)와 이예정(19ㆍ에스오일)이 우승컵의...
리바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예정(19ㆍ에스오일)도 고진영의 기세에 긴장했다고 말할 정도다. 이예정은 “마지막 라운드 고진영과 동반라운드를 했는데, 후반 12, 13번에서 버디를 하면서 추격해 긴장했다. 뒷심이 강한 무서운 후배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통산 8승을 거둔 미야자토 아이(일본)와 동반 라운드를 펼친 백규정(17...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자 윤슬아(25.토마토저축은행)는 4언더파 140타(72-68)로 에스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이미림(21.하나은행.70-70), 조아라2(21.발트하임.70-70)와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한편 SBS골프채널은 최종일 경기를 오후 1시부터 4시30분까지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