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에 본사를 둔 글로벌 게임회사 에스앤케이(SNK)가 기관 수요예측 부진으로 국내증시 상장계획을 철회했다.
SNK 관계자는 7일 철회공시를 내고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했지만 투자자들이 기업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하기 어려운 현재 시장 상황에 따라 대표주관회사 등의 동의 하에 잔여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KC그린홀딩스는 폐기물 중간처리 및 재활용 사업 등을 하는 자회사 베올리아이에스앤케이씨에코사이클의 주식 48만200주를 12억5000만원에 처분할 예정이라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0.64%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처분 목적에 대해 “사업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