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이 취업할 때 혜택을 주는 이른바 '엄마 가산점제' 추진을 놓고 온라인에서 역차별 공방이 뜨겁다.
엄마 가산점제는 지난해 12월 신의진 새누리당 의원이 발의한 법안으로 4개월 만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에 올라왔다.
개정안의 골자는 여성이 임신·출산·육아의 이유로 퇴직 후 국가 등 취업지원 실시기관에 응시하는 경우
국회가 육아 경험이 있는 여성에게 취업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이른바 ‘엄마 가산점제’를 추진하고 있어 형평성 논란이 예상된다.
환경노동위원회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법 개정안’ 심의에 착수했다.
개정안은 임신·출산·육아로 인해 퇴직한 뒤 국가 등 취업지원 실시기관에 응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