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7시 8분께 경남 통영시 홍도 남서방 9해리 해상에서 9.77톤급 낚싯배 A호가 침수돼 승선원 17명이 해경에 구조됐다.
통영해양경찰서는 발전기를 냉각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해수 파이프에 구멍이 생겨 침수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기관실 내부만 침수되고 인근 어선 2척이 A호 양쪽에 붙어 지지대 역할을 해 사고가 커지지 않은 것으로
경남 통영시 추도 인근 해상에서 28일 오후 4시40분께 조업 중인 7.93t 연안복합어선 기관실에 물이 찼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어선에 타고 있던 선장 김모(42)씨 등 3명을 모두 경비함정으로 대피시키고 사고 어선을 인근 항구로 예인했다.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진 배경이 음주 운항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정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