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페링제약과 종근당이 26일 야간뇨·야뇨증 치료제 ‘미니린(데스모프레신아세트산염)’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질환 인식 제고와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밤샘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니린은 항이뇨호르몬인 바소프레신의 합성 유사제인 초산 데스모프레신으로써 항이뇨 작용을 나타내 야간 요량을 감소시키며 야간뇨를 치료하는 효과를
KB증권은 25일 씨티씨바이오에 대해 필름형 의약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개시에 따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필름형 의약품의 제품 믹스 개선과 다국적 기업과의 판권 계약을 통한 매출 확대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씨티씨바이오가 개발 및 출시한 다수의 필름형 의약품은 휴대
펩타이드 소재 및 신약개발 전문기업 애니젠은 2016년 12월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상장 초기부터 펩타이드 소재를 통한 신약 개발을 한다는 이슈가 부각되면서 바이오 유망주로 관심을 받았다.
애니젠은 지난해 말 바이오주 테마 중심에 서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여기에 실적 개선세까지 이어지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상장 1년이 갓 지난
한국제약기업들이 선진 의약품 시장에 복제약과 같은 후발의약품으로 진출하는 사례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원 개발국에 후발의약품을 내놓는 역수출이다. 기존에 없는 신약보다는 개발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쉬운데다 이미 검증된 제품으로 기존에 구축된 시장에 진출한다는 점에서 매력있는 분야다.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할만한 성과도 속속 등장하는 추세다. 다만 현지
애니젠이 상승세다. 고속 성장하는 펩타이드 의약품 시장의 최대 수혜주라는 분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오전 9시52분 현재 애니젠은 전날보다 4.07% 오른 1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주용 키움증권 연구원은 애니젠에 대해 펩타이드 합성에 최적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연구원은 “애니젠은 화장품과 연구용 소재, 임
국내 제약업계에서 씨티씨바이오는 ‘재미있는’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1993년 동물의약품 판매 업체로 시작해 국내 동물의약품 분야 점유율 1위로 성장했지만 최근에는 인체의약품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수십년 연혁을 자랑하는 제약사들이 만들지 못하는 새로운 형태의 개량신약을 ‘뚝딱’ 개발해낸다. 혁신신약은 아니지만 세계 두 번째 조루치료제, 세계 첫 필름
씨티씨바이오는 의약품 개발 및 제조기술에 관한 특허를 일본과 아프리카에서 각각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취득한 특허는 필름형 의약품 기술 중 ‘실데나필(비아그라) 필름형 제제 약물 조성 방식’이다. 필름형 의약품은 알약 형태의 의약품을 필름과 같은 얇은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물없이 복용하고 휴대가 간편하다는 특징이 있다.
씨티씨바이
씨티씨바이오 제약사업부문(전홍렬부사장)은 최근 의약품 전국 도매 연합인 PNK(동원약품, 보덕메디팜, 신덕약품, 백광의약품, 복산약품, 유진약품, 인천약품)와 의약품 유통 조인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씨티씨바이오 전홍렬 부사장은 “씨티씨바이오와 PNK은 이번 의약품 유통 조인식을 계기로 의약품 유통질서를 함께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며 “의약품 유통
씨트리가 코스닥 도전 5번째 만에 상장을 목전에 두고 있다. 김완주 씨트리 대표는 공모가에 연연하지 않고 상장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씨트리는 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김 대표는 “공모가가 예상보다 낮더라도 시장에서 기업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는다면 앞으로 주가는 자연스럽게 올라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바이오 제약 기업인 씨트리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씨트리는 10일 한국거래소에서 상장 예비심사 청구 심의 결과 ‘승인’ 통보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씨트리는 향후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절차를 거쳐 12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씨트리는 정부출연연구소에서 신약개발 국책연구사업단장을 역임한 김완주 박사가 연구
CMG제약이 알보젠코리아와 국제약품 등 B형 간염 치료제인 ‘엔테카비르’ 제제에 대한 구강용해필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CMG제약에 따르면 자사가 보유한 최신 구강용해필름 기술인 ‘STAR Film Technology’를 이용해 개발한 엔테카비르 구강용해필름은 알보젠의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통과했다. 특히 이 기술을 사용해 개발 중인
JW중외신약이 야뇨증 치료제를 내놓고 비뇨기과 시장 공략에 나선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중외신약은 야뇨증 치료제 ‘데소닉정’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데소닉정은 ‘데스모프레신’을 주성분으로 체내의 수분 흡수 작용을 활성화시키고 소변 생성을 억제해 야뇨증을 개선해주는 제품이다.
데스모프레신은 체내에서 분비되는
종근당은 야간뇨·야뇨증 치료제 '디튜린'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디튜린의 주성분은 소변을 억제하는 합성 항이뇨호르몬 데스모프레신이다.
회사측은 이 성분에 대해 체내에서 분비되는 항이뇨호르몬인 바소프레신에 비해 4000배 강력한 효과를 나타내며 작용시간이 최대 8시간까지 지속된다고 설명했다.
야간뇨와 야뇨증은 야간에 항이뇨호르몬 분비가 줄어들어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