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우리공화당(구 대한애국당)을 상대로 민·형사소송 등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26일 서울시와 우리공화당은 양측을 상대로 고소·고발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전날부터 각종 인터뷰에서 "대한애국당이 철거 과정에서 보인 폭력적 행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죄에 해당한다"며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에 대해
우리공화당(구 대한애국당)이 서울시가 천막을 강제로 철거한 지 반나절 만에 또 천막을 설치했다.
25일 우리공화당과 경찰 등에 따르면 우리공화당 측은 이날 낮 12시40분께 광화문광장에 조립식 형태의 천막 3동을 설치했다. 서울시가 천막을 강제로 철거한지 불과 약 5시간 만이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5시 20분께 서울시 직원과 용역업체 직원 수백명을
서울시가 대한애국당(현 우리공화당)에 광화문광장 천막 강제철거 비용 2억 원을 청구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25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시는 우리공화당 천막을 철거하는 데 약 2억 원을 지출했다.
서울시는 우리공화당이 47일간 광화문광장 천막에서 지낸 대가로 철거 비용을 청구할 전망이다. 비용 대부분은 용역업체 직원 400명 등에 대한 인건비이며 각종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대한애국당(현 우리공화당) 천막의 강제철거 비용이 약 2억 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철거 비용 약 2억 원과 함께 광화문광장 무단점거 변상금을 대한애국당에 청구할 방침이다.
25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시는 대한애국당의 천막 철거를 위해 약 2억 원의 비용을 지출했다. 비용 대부분은 용역업체 직원
서울시가 대한애국당이 광화문광장에 설치한 천막 철거에 나섰지만, 이를 막아선 대한애국당 당원과 물리적 충돌로 인해 일부 부상자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25일 오전 5시 20분께 직원 500명, 용역업체 직원 400명을 투입해 대한애국당의 농성 천막 2동과 그늘막 등을 철거하는 행정대집행에 나섰다. 경찰 24개 중대, 소방 100명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0일 한국당이 국회 복귀 조건으로 내건 ‘경제청문회’와 관련해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이 나와야 한다고 요구했다. ‘경제 투톱’이 출석하기만 한다면 여권에 부담스러운 ‘청문회’ 형식이 아니라 토론회 등 어떤 형식이라도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제안이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여린 관훈클럽 토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7일 ‘친박(친박근혜)’ 홍문종 의원이 탈당을 선언하고 ‘친박신당’을 만들기로 한 것과 “분열은 국민이 원하는 게 아니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자유 우파가 한국당을 중심으로 뭉쳐서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아내는 것이 필요하다는 확고한 생각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한
자유한국당의 ‘강성 친박(친박근혜)’ 인사로 분류되는 홍문종 의원이 한국당을 떠나‘친박 신당’을 만들겠다고 선언하면서 보수 정치권의 관심이 쏠린다. 현재로서는 홍 의원의 탈당이 ‘찻잔 속 태풍’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향후 상황에 따라 ‘친박연대’가 부활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홍 의원은 전날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태
자유한국당 내 ‘강성 친박(친박근혜)’으로 분류되는 홍문종 의원이 공식적으로 탈당을 선언했다. 홍 의원은 내주 초 탈당계를 제출한 뒤 대한애국당에 공동 대표로 합류한다. 이후에는 친박 신당인 ‘신(新) 공화당’을 만들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홍문종(가운데) 의원이 15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태극기집회에서 탈당을 선언했다. 그간 방송 인터뷰와
축구 결승전을 앞두고 당초 진행 예정이었던 서울 광화문의 대규모 거리 응원이 취소됐다.
14일 대한축구협회 측은 광화문광장의 거리 응원을 취소하고 상암 월드컵 경기장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결승전이 시작되는 16일 오전 1시를 앞둔 15일 밤 11시부터 단체응원전에 돌입한다. 입장은 무료이며 붉은악마 주도하에 응원이 펼쳐지며 식전행사도
이희호 여사 별세 조롱한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
이희호 여사의 비보를 두고 도 넘은 조롱·희화화 발언이 포착되고 있다.
11일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는 SNS를 통해 "오늘은 국수 먹는 날"이라면서 "국수 맛있게 먹고 인증샷 놀이 합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전날 별세한 고(故) 이희호 여사의 소식이 전해진 뒤 보인 행보다.
관련해 장기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10일 "청와대 (윤종원) 경제수석과 (김수현) 정책실장이 경제 하방 장기화를 운운하며 추경 통과를 요구하는 것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며 정부가 경제 위기에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민 앞에 경제 실정과 위기를 외면한 책임을 지는 것이 지금 이 순간 할 일"이라고 꼬집었다.
82세 노인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추모공간 옆에 앉아 연신 호루라기를 불었다.
경찰이 변인 선임권‧진술 거부권 등을 고지하는 ‘미란다의 원칙’을 듣지 않으려고 한 행동이다. 이 노인이 흉기를 들고 있었던 게 사건의 시작. 경찰은 흉기를 뺏으려 했고 노인은 빼앗기지 않으려 실랑이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한 경찰이 찰과상을 입었다. 경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국무회의에서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개최와 5당 대표 회동 조기 개최를 촉구하며 자유한국당을 압박했다. 한국당은 “과거에 집착하는 사람은 문 대통령”이라고 비난하며 문 대통령의 제의를 거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대외경제의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생에 온기를 넣기 위해서는 여야를 넘어 초당적으로 힘을 모을 필요가 있
박원순 서울시장이 대한애국당의 광화문광장 천막 농성에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한애국당이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 불법 천막을 설치했다"면서 "불법 광장점거를 당장 중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난번 자유한국당의 불법 천막 농성 시도 당시에도 이야기했지만, 서울시의 허가
경남 지역 2곳에서 치러진 4·3 보궐선거에서 자유한국당과 정의당이 각각 1승을 거뒀다.
최대 접전지로 꼽혔던 경남 창원성산에서는 막판까지 접전이 펼쳐진 끝에 더불어민주당·정의당 단일후보인 여영국 후보가 당선됐다. 통영고성에서는 정점식 한국당 후보가 개표 시작부터 여유 있게 양문석 민주당 후보를 앞서며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
4.3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점식 자유한국당 후보가 경남 통영시고성군 선거구에서 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정 후보는 통영·고성 선거구에서 총 4만6082표(59.47%)를 얻어 2만8490(36.3%)표를 얻은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압승했다. 3위를 기록한 박청정 대한애국당 후보는 3588표(4.53%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에 대한 후원금 쏠림 현상이 재작년에 이어 작년도 여전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2018년도 국회의원 후원회 후원금 모금액'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민주당 국회의원(129명·손혜원 의원 탈당 이전) 후원금은 총 261억8358만1963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유한국당(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이른바 ‘5·18 망언’ 논란을 일으킨 자유한국당 김진태·김순례 의원 징계 유예 결정을 거듭 비판했다.
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에서 “한국당은 김진태·김순례 의원에 대한 징계를 유보한 결정을 철회하라”며 “당장 망언 3인방을 모두를 퇴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앞서 한국당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는 '이재명 녹취록'으로 인해 여야 간 언쟁이 빚어져 시작부터 파행을 면치 못했다.
이날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은 "이 지사에 대한 녹취가 2개 있다. 틀고 싶은데 의논 좀 해달라. 과연 도지사로서 자격이 있는지"라고 인재근 위원장에게 요구했다.
이에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40만 도민의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