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보장보험 가입했다면 값싼 ‘단독형’
첫 보험이라면 사망ㆍ장애 보장되는 ‘특약형’
실손의료보험 상품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실손보험만으로 구성된 ‘단독형 상품’과 주계약(사망ㆍ후유장해 등)에 특약으로 부가되는 ‘특약형 상품’으로 나뉜다.
우선, 암보험 등 여러 보장성보험에 가입돼 있다면 단독형 실손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자동차 보험이 만능은 아니다.
자동차 보험이 차 사고와 관련된 모든 비용을 보장해주지는 못한다. 그 보장의 사각지대에 운전자 보험이 있다. 운전자 보험과 자동차 보험은 보장 대상과 영역 등에서 차이가 많은 상품이다. 소비자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운전자 보험을 꼼꼼하게 따져 가입할 필요가 있다.
가장 큰 차이는 보장 대상이다.
운전자 보험은 본인에게...
#직장인 A씨는 자동차보험 만기를 앞두고 보험금 견적을 다시 받았다가 두 눈을 의심했다. 작년 90만 원 수준이던 보험료가 170만 원으로 2배 가까이 뛰었기 때문이다.
보험사에 문의하니 작년 자기차량손해담보(자차) 보험 처리가 2건 발생해 보험갱신이 거절되고 공동인수로 전환됐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들었다.
보험사들이 손해율 관리 차원에서 사고율이 높은...
서민우대 자동차보험은 저소득계층 등 경제적 약자에 한해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상품이다.
구체적인 가입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저소득계층(연 4000만 원 이하ㆍ배우자 합산), 장애인 가운데 중고자동차(5년 이상) 소유자다. 자동차 보험료는 3∼8%가량 할인된다.
예를 들어, 장애 3급인 A(만 62세) 씨가 2004년 국산 소형차 1495cc, 대인II(무한)ㆍ대물(3억 원)...
#A씨와 B씨는 같은 보험사의 같은 저축성보험상품에 가입해 매월 30만 원을 보험료로 납부했다. A씨는 30만 원 모두를 기본보험료로 납입했고, B씨는 10만 원은 기본보험료로, 20만 원은 추가납입 방식으로 납입했다. 10년 후 만기 시점, 추가납입했던 B씨의 환급금은 A씨보다 145만 원 더 많았다.
이 같은 차이는 어디서 발생했을까? 바로 추가납입제도 이용 여부의...
대부분 건강의료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본인 부담률이 높기 때문이다. 아말감 충전, 신경 치료 등 일부 치과 치료에만 건강의료보험 보장이 될 뿐이다.
이 때문에 향후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본인에게 적합한 치아보험 1개씩은 장만하는 것이 좋다.
치아보험은 크라운, 충전·치아발치 등 보존치료와 임플란트, 브릿지, 틀니 등 보철치료를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흔히...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휴가지 사고나 물품 분실을 보상하는 여행자보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여행자보험은 여행지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한 입원비, 타인에게 끼친 손해 등을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해외여행자 보험 신규 가입자는 지난 2012년 71만 건에서 지난해 100만 건으로 증가했다.
이처럼 국내외 여행객이 늘고 있는 만큼...
지진 발생은 먼 나라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2011년 가까운 일본에서 대지진이 일어날 때조차 ‘우리나라는 괜찮겠지’ 하는 분위기가 주였다.
최근 울산 해역에서 일어난 규모 5.0 지진은 우리나라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님을 실감하게 해줬다. 규모 5.0의 지진은 지진이 발생한 지역의 모든 사람이 느낄 수 있고 부실한 건물에 균열을 일으킬 수...
보험사들이 잇따라 출시하고 있는 한방보장 상품이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한방치료는 일반 침이나, 뜸, 부항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비급여 항목이라서 진료비가 비싸다. 첩약과 추나요법 같은 한방 물리요법, 한약재 성분을 주입하는 약침 등이 진료비가 비싼 대표적인 비급여 항목이다.
고객들은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고 싶어도 비싼 진료비 탓에 한의원...
변액보험은 국민 6명당 1명이 가입한 대표적인 생명보험 상품이다. 지난해 말 기준 적립금은 104조7000억 원, 가입 건수는 850만 건에 달한다.
변액보험 종류는 종신, 유니버셜, 연금 등 3가지다. 변액 종신보험은 기존 종신보험 기능에 투자 기능이 부가된 경우다. 변액 유니버셜 보험은 입출금이 자유롭고 주식 비중을 최대 95%까지 허용한다. 변액연금은 연금 기능에...
실손의료보험이 개혁의 도마에 올랐다. 상품구조 개편부터 비급여코드 표준화까지 다양한 대책들이 논의되고 있다.
실손보험은 국민건강보험이 보장하는 ‘급여’가 아닌 ‘비급여’ 등을 포괄적으로 보장하는 보험이다. 국가가 책임지지 못하는 의료영역을 민간 보험사들이 실손상품으로 보장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실손보험 가입자가 병원 진료 후 지불한...
농작물 피해 보상을 해주는‘농작물재해보험’이 농민들에게 반가운 것은 이 때문이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과 농가의 안정을 위해 태풍과 우박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험으로 보장한다. 이 보험은 농어업재해보험법에 근거해 2001년부터 사과와 배에 한해 적용되기 시작했다.
이 보험을 판매하는 보험사는 농협손해보험뿐이다....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손해보험사들이 앞다퉈 우량고객 확보전에 뛰어들고 있다.
우량고객이란 다자녀를 뒀거나 운행량이 적은 가입자 등 안전운행을 할 가능성이 높은 고객을 말한다. 보험사들 입장에서는 사고 관련 보험금 지급이 상대적으로 적은 안전운전 고객들을 선점해야 손해율(받은 보험료 대비 지출 보험금) 개선에 긍정적이다.
보험사들은 적정...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성장기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인한 비용을 보장해주는 ‘어린이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어린이보험은 비염, 아토피 등 일상적 질병부터 소아암 등 고액 치료비가 필요한 질병까지 보장해준다.
최근에는 어린이보험에 태아특약을 추가해 인큐베이터 이용료, 선천이상 수술비와 입원비, 신생아질환 치료비 등으로 보장영역이...
보험업계의 특허권인 배타적 사용권이 강화되면서 신상품 출시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배타적 사용권은 독창적인 상품을 개발한 회사의 이익을 보호해 주기 위해 일정기간 상품을 독점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2001년말 도입됐다. 배타적 사용권이 인정되는 기간에는 다른 보험사가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심사를...
보험상품도 시대 변화에 발맞춰 진화한다. 특히 ‘종신보험’ 상품이 그렇다. 과거 종신보험은 가장이 죽은 뒤 남은 유가족의 생활보장을 위한 보험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사망보험금을 의료비·연금 등으로 전환해주거나, 해지환급금을 낮추는 대신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등 새로운 유형의 종신보험이 등장하고 있다. 고령화, 저성장 국면에서 의료비 지출이 늘고...
‘붕어빵 보험’ 일색이던 보험시장에 ‘이색 보험’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 10월 금융당국이 내놓은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에 따라 보험상품에 대한 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부터다. 웨딩보험, 한방보험, 드론보험, 유병자보험 등 다양한 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웨딩보험은 결혼 전 파혼 등 결혼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를...
보험 용어는 난해하다. 언뜻 보면 비슷해 보이는 단어도 그 뜻을 보면 상반된 경우가 적지 않다. 가장 기본적이면서 난해한 용어들 중에는 보험계약자, 수익자, 피보험자 등이 있다. 이들 용어에 대해 잘 모른다면 그 피해는 결국 자신에게 돌아온다. 보험 가입자가 더욱 꼼꼼하게 관련 용어를 들여다봐야 하는 이유다.
보험 계약자는 보험사와 보험계약을 맺고 보험료를...
출산에 대한 위험 부담이 커지면서 태아 보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태아의 질병은 예측하기 어렵고, 예방도 힘들다. 미숙아로 태어날 경우 각종 질병 발생 위험도 높다. 뿐만 아니라 태아에게 발생하는 질병은 고가의 비용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경제적인 부담도 발생한다. 태아 보험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이유다.
태아 보험은 태아에게 발생할 수 있는...
연금저축보험은 일정 금액을 저축하듯이 적립하면 이자가 복리로 쌓인 뒤 나중에 연금으로 받는 상품이다.
연금저축보험은 연금저축 상품의 일종이다. 판매 장소에 따라 연금저축 상품은 세 가지로 구분된다. 보험사에서 판매하는 ‘연금저축보험’, 증권사의 ‘연금 저축펀드’, 은행의 ‘연금저축신탁’으로 각각 나뉜다. 이중 적정 수익률에 원금까지 보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