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 스님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김제동의 '그럴 때 있으시죠?', 전승환의 '나에게 고맙다' 등이 잇따라 흥행하며 올해 에세이 서적 판매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도서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에세이 분야가 100만권을 넘어서며 4년 만에 다시 성장세로 돌아섰다.
올해 10월까지 누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는 13일 7·30 재·보궐선거를 두고 “냉정하게 보면 (전체 15석 중) 5곳만 우리가 갖고 있던 곳이라 현상유지만 해도 잘하는 선거”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여의도 한 커피숍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워낙 휴가철이라 투표율이 낮고 새누리당이 차지하고 있던 곳들은 여전히 모두 새누리당에 유리하다. 사전조사해보니 기본적으로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6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지원을 공식화하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측은 이를 흠집내며 ‘시너지 효과’를 차단하는 데 주력하는 모양새다.
박 후보 측 이상일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그간 안 전 후보에게 도와달라 애걸복걸했던 민주당과 문 후보는 겨우 뜻을 이뤘는지 몰라도 독립후보로서의 권위와 체면을 상실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측은 6일 안철수 전 후보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전폭지원키로 한 데 대해 “결국 문재인의 운명은 안철수의 생각에 따라 결정됐다”고 비난했다.
박 후보 측 안형환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한 뒤, 특히 안 전 후보를 향해 “저희는 정치쇄신을 바라고 새정치를 열망하는 ‘안철수 현상’으로써 안철수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독자적으로 18대 대선에 참여하기로 내부 방침을 확정했다는 소식에 안철수 테마주가 다시 움직였다.
3일 한 매체는 안 원장 측근의 말을 인용, 안 원장이 기성 정당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18대 대선에 참여하기로 내부 방침을 확정했다며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당을 새로 만들거나, 정치권의 예상처럼 민주당 등에 입당하는
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3일 “대선이 3자 구도로 갈 가능성도 크다.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대선에 독자출마할 가능성도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안 교수가 대선에 나서면 자신이 속한 정당은 안철수 정당, 안철수 정권이어야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안철수연구소’, ‘안철수재단’, ‘안
안철수 대선시계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저서 ‘안철수의 생각’을 발간하면서다. 이 책에서 그는 사회적 현안들에 대해 비교적 소상한 입장을 밝혔는데 향후 대선 출마에 나설 경우 공약으로 발전 될 것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 ‘안철수 생각’사실상 대선 출사표 = 안 교수는 ‘경제’ 분야와 관련 “재벌 확장과 이에 따른 시장 왜곡을 바로잡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대선 행보에 성큼 다가섰다.
그가 19일 출간한 저서 ‘안철수의 생각’ 에서 안 교수는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며, 마음을 굳힌 것으로 풀이되는 여러가지 발언을 했다.
그는 저서 서문을 통해 “앞으로 책임있는 정치인의 역할을 감당하든 아니면 한 사람의 지식인으로서 세상의 변화에 힘을 보태는 역할을 계속하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