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리더십이 빛을 발하면서 인도 경제가 고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인도 통계부는 9일(현지시간) 국내총생산(GDP) 집계방식을 변경하고 나서 2015 회계연도(지난해 4월~올해 3월) 성장률이 7.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이는 중국의 지난해 성장률과 같은 것이다.
인도의 회계 3분기(지난해 4분기) 성장률은
인도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고 있다. 브라질과 러시아, 중국 등 다른 브릭스(BRICs) 국가가 성장의 벽에 부딪힌 반면 인도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 개혁 기대로 순항하고 있다.
인도의 내년 경제성장률이 1999년 이후 처음으로 브릭스 국가 가운데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인도의 신생 정당 ‘보통사람당(AAP)’의 아르빈드 케지리왈(45) 총재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뜨겁다.
AAP는 지난 2012년 11월 창당해 불과 1년 만에 인도 전역에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세무공무원 출신의 케지리왈 총재는 부정부패에 염증을 느낀 인도 서민의 폭발적인 호응과 지지를 받고 있다.
경제개혁 가속화 기대로 인도증시가 뜨고 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가 9일(현지시간) 전일 대비 1.6% 상승한 2만1326.42로 마감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센섹스지수는 장중 한때 2.3%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통신의 설문조사에서 전문가들은 센섹스지수가 연말까지 최대 6% 추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달러ㆍ루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