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케이케미칼이 지난해 7월 상용화한 고품질·고파워 스판덱스 제품 ‘아라크라S2000’이 출시 9개월 만에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아라크라S2000’은 7월 공장 증설 후 초기에는 약 500톤 정도의 물량이 생산ㆍ판매됐다. 지난해 4분기에는 평균 850톤 수준, 올해 1분기에는 900톤 이상 생산ㆍ
화학섬유 전문기업인 티케이케미칼이 스판덱스부문 사업확대를 위해 신규 생산라인을 증설한다고 14일 밝혔다.
스판덱스의 고기능성 제품 생산능력을 증대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증설은 700억원이 투자된다. 증설 규모는 1만여 톤이다.
티케이케미칼은 기존 구미공장 내에 이번 증설을 내년 4월까지 완료해 스판덱스 생산능력을 연간 약 3만3000여 톤 규모로 확대
티케이케미칼이 신제품 '아라크라 S-1000'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국내 스판덱스의 월평균 매출액이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판매 수량 역시 크게 늘어 올 한해 국내에서만 약 5600톤의 스판덱스를 판매할 전망이다. 이는 2013년 대비 약 19% 증가한 수치다.
스판덱스의 수익성 역시 크게 증가했다. '아라크라 S-1000'의 2
뉴지스탁 퀀트랭킹 시스템을 통해 티케이케미칼이 모멘텀 96점, 펀더멘탈 94점 등 종합점수 96점을 얻어 7일 유망종목에 선정됐다.
티케이케미칼은 지난해 원재료가격 안정 및 스판덱스의 고품질위주 생산, 시황회복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통해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했다.
티케이케미칼은 국내 폴리에스테르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대한해운, 우방, 남선알미늄 등
화학섬유 전문업체인 티케이케미칼이 고기능성 스판덱스 신제품 본격 양산에 나선다.
티케이케미칼은 지난해 개발에 성공한 스판덱스 신제품 ‘아라크라-S1000(Arachra-S1000)’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양산한다고 6일 밝혔다.
아라크라-S1000은 기존 스판덱스 제품 대비 균제도가 20% 향상돼 스판덱스 원사의 굵기나 성질이 보다 균일하며, 스판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