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코뱃 씨티그룹 최고경영자(CEO)의 운명이 10일 안에 결정되게 됐다.
씨티그룹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 코뱃 CEO가 사임할 수밖에 없다고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코뱃은 그동안 테스트 결과에 책임을 질 것이라고 공언해왔다
씨티그룹이 신흥시장 사모펀드(PE) 사업부를 로하틴그룹에 매각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3위 은행인 씨티그룹은 위험투자를 축소하기 위해 PE 사업부인 씨티벤처캐피털인터내셔널(CVCI)을 로하틴그룹에 팔기로 했다. CVCI의 자산 규모는 43억 달러라고 통신은 전했다.
씨티의 PE 사업부 매각은 새로운 은행규제안을 준수하기
마이클 코뱃 씨티그룹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경제의 회복을 위해 기업들이 투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뱃 CEO는 “기업들이 고용을 꺼리고 있고 자본투자를 제한하고 있다”면서 “미국 주택시장 개선과 실업률 하락만으로는 경제 성장이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기업들이 투자를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