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종자 여전히 12명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2개월째 되는 16일 현재 남은 실종자는 1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에 따르면 전날 4층 선미부 천장 패널을 바지선 위로 인양하는데 성공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처음으로 크레인을 이용해 천장 패널을 88수중개발 바지선 위로 인양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종자 수색에는
실종자 여전히 12명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2개월이 됐다. 그러나 실종자 숫자는 여전히 12명에서 줄지 않고 있어 유가족들의 가슴이 까맣게 타고 있다.
세월호 수색 작업은 16일 새벽에도 계속됐다. 16일 새벽 두 차례의 정조시간이 있었지만 사고 해역이 대조기를 맞아 유속이 빠른 탓에 오늘 새벽에는 4시 15분 한 차례 수중 수색 밖에 이루어지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