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환 농협은행장이 차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에 내정됐다. 농협금융지주 회장 자리에 내부 출신이 오르는 것은 초대 신충식 회장 이후 두 번째다.
농협금융은 22일 오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로 손 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당초 관료 출신 인사가 올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조직을 잘 이해하면서 디지털 전문성을 두루...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금융위원회에 신충식 전 농협금융지주 회장과 김세직 서울대학교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로 제청했다. 기업은행 사외이사는 은행장 제청을 거쳐 금융위원장이 임명한다.
당초 기업은행 사외이사는 4인 체재였다. 하지만 2017년 4월 조용 사외이사가 6년의 임기를 끝낸 이후 2년간 공백 상태로 3인 체제로 유지해 왔다. 그 후 몇 차례...
역대 농협금융 회장 자리는 관료 출신이 차지해왔는데, 새정부가 들어서는 상황에서 새로운 인물을 낙점하기도 어려운 까닭이다.
한편, 김 회장이 연임하게 되면 지난 2012년 농협 금융 출범 후 첫 번째 사례가 된다. 앞서 신충식 초대 회장은 취임 3개월 만에, 신동규 전 회장은 1년 만에 물러났다. 임종룡 전 회장도 1년 8개월 간 근무한 후 금융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농협금융은 신충식 초대 회장을 제외하고 3명의 전·현직 회장이 모두 관료 출신인 만큼 차기 회장 인선에 외풍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KB금융은 덩치가 커진 만큼 윤종규 회장의 은행장 분리설이 고개를 들고 있지만, 외부 입김에 취약한 근본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윤 회장이 은행장 분리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것도 이러한 고민이 근저에 깔렸기 때문이다....
이번 징계 대상에서는 신충식 전 NH농협은행장도 내부통제 등에 대한 책임으로 제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10여만건의 고객정보가 유출된 외국계 은행에 대해서는 카드사와 양형의 차이를 두기로 했다. 리처드 힐 전 한국SC은행장과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에게 각각 중징계, 경징계를 사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SC은행은 외부 개발업체 직원에게...
신충식(58) 현 행장은 조기 퇴진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 자회사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김 부사장을 농협은행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자추위는 농협중앙회장이 추천한 1명, 농협금융회장이 추천한 집행간부 2명, 이사회가 추천한 사외이사 2명으로 구성됐다.
자추위측은 김 부사장이 전문성은 물론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겸비하고...
신충식 농협은행장은 4일 경기도 이천시 신필2리 마을에서 고객행복센터 상담사들과 함께‘농촌어르신 말벗서비스,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협은행 전화상담사들이 그 동안 전화로 말벗을 해 드리는 ‘농촌어르신 말벗 서비스’에서 벗어나 직접 100여명의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위로해 드리는 자리였다.
농협은행은 또 직원들이...
신충식 행장은 “류현진 선수는 전 세계 최고의 선수가 모인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첫 해임에도 대단한 성과를 거둬 많은 국민들에게 기쁨과 함께 자긍심을 갖게 했다”며 “순수 국내 자본으로 설립돼 글로벌 은행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농협은행의 비전을 잘 대변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류현진도 “농협은행은 부친이 오래전부터 거래하고 있어 어릴 적부터...
농협은행은 31일(현지시각) 뉴욕 맨해튼 팰리스호텔에서 신충식 농협은행장과 손세주 뉴욕총영사, 로버트 도노반 뉴욕주금융국 부국장, 샐리 밀러 외국계은행협회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욕지점 개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신 행장은 “뉴욕지점 개점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한미 양국의 금융산업...
내년 3월1일 임기가 끝나는 신충식 농협은행장의 후임 인선도 다음 달 본격화한다. 농협은행은 농협금융지주 회장의 추천과 지주사 내 자회사임원후보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행장 후보가 정해진다. 신 행장의 경우 신·경 분리 이후 첫 은행장이라는 점에서 연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농협은행 안팎에선 교체 쪽에 더 무게를 두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비롯해 은퇴설계 카운슬러를 517명에서 내년까지 3600명으로 늘리는 등 향후 시니어고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신충식 농협은행장은 “ 내 생애 아름다운 예·적금 추진 열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시니어고객 대상 상품 및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향후 시니어고객을 위한 특화은행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농협은행은 △중소기업 취업지원 장학금 5억원 지원 △중소기업 재직자·고용우수 중소기업 금융 우대 △농협 판매장을 활용한 중소기업 제품 판매 지원 등의 지원방안도 마련했다.
신충식 행장은“우리 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우수중소기업 발굴 및 자금지원과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에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외 금융당국의 협조와 까다로운 절차 탓에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는 사무소 및 지점 개설을 올들어 3곳이나 추진된데에는 신충식 농협은행장의 의지가 강했기 때문이다.
신 행장은 뉴욕 지점과 중국, 베트남 사무소 개설을 위해 수 차례 중국과 미국을 오갔다. 신 행장은 중국 5대 국유 상업은행인 중국 농업은행을 비롯 베트남 농업은행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특히 신충식 행장은 이 자리에서 “양국간 금융산업의 발전, 양질의 대고객 금융서비스 제공 및 현지 사회공헌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경사무소는 지난 3월 개소한 베트남 하노이사무소에 이어 농협은행의 아시아지역 두 번째 해외사무소이며 농협은행은 조속한 시일 내 북경 사무소를 지점으로 전환하여 현지진출 국내기업 및 교민을...
30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특채제도 도입은 신충식 행장의 성과중심 인사를 반영한 것으로 이를 통해 약 500명에 달하는 산전후대체직이 향후 성과에 따라 정규직 채용의 기회를 얻게 됐다.
첫 번째 수혜자로는 2012년 리테일메리트 연도대상 수상자인 안수진씨(경남 진해)와 2012년 NH카드채움대상 수상자인 김애경씨(경기 이천시) 등 2명이 선정됐다. 두 사람은...
신충식 행장은 뉴욕지점 직원들에게 개점의 의미를 담은 격려사를 통해“금융서비스의 범위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확대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으며, 향후 글로벌 은행으로 성장하는 초석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은행 뉴욕지점의 공식 개점식은 10월말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신충식 행장의 소신이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신 행장은 지난해 3월 취임 후 틈나는 대로 중소기업 현장을 찾아 다니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자금상의 애로가 없도록 적극 돕는 데 주력했다.
특히 신 행장은 이같은 현장청취를 바탕으로 중소기업별 전용 대출상품을 꾸준히 출시해...
신충식 행장은 25일부터 시행하는 e-윤리교육시스템을 통해 철저한 내부통제 준수의식과 윤리적 마인드를 가지고 어려운 경영환경을 함께 이겨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윤리경영은 시대적 흐름이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윤리적 기업문화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번 e-윤리교육시스템은 매주 1회 사내통신망을...
신충식 NH농협은행장이 업무에 있어서는 최선을, 조직에는 화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행장은 5일 농협은행 청주연수원에서 신입 사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을 통해 직장에 임하는 자세로 '진(盡)·화(和)· 수(水)' 세가지 화두를 들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 신 행장은 진(盡)은 모든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라는 뜻으로 주어진 환경에 최적의 대응노력을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