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31일 서울지방경찰청과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란 운전면허를 보유한 운전자가 무사고·무위반을 서약한 후에 1년간 실천에 성공할 경우 운전면허 특혜점수 10점을 부여하거나 벌점 10점을 감경해주는 제도다.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
앞으로 농협은행 임직원은 1년 동안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전을 실천한다는 서약서를 작성한다. 또 이번 제도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금융점포망을 통해서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도록 할 계획이다.
신충식 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은행 임직원뿐만 아니라 농협은행을 거래하는 고객들도 교통법규 의식을 향상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