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이후 가장 무서운 태풍으로 꼽히는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27일 밤 우리나라에 상륙한다.
이 태풍은 2010년 ‘곤파스’보다 강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곤파스’나 지난해 ‘무이파’보다 바람세기가 더 강할 것으로 분석됐다.
순간 최대 풍속 45.4m를 기록했던 ‘곤파스’는 ‘볼라벤’과 비슷한 경로로 이동해 6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1700억원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이 북상 중인 태풍 ‘볼라벤’과 관련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전력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장관은 26일 오후 경기도 안성 소재 신안성변전소를 불시 방문해 이 같이 밝히고 제15호 태풍 볼라벤에 대비한 전력계통 관리상황을 점검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태풍 볼라벤은 2003년 태풍
1년 이상 중단됐던 용인 고압 송전선로 공사가 조만간 재개될 전망이다.
한국전력공사는 14일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의 총신대 신학대학원 양지캠퍼스를 경과하는 일부 철탑이 총신대학원의 요구로 공사를 잠정 중단했으나 올해 여름철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다음달 말까지 완성하기 위해 공사 재개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한전은 수도권의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한국전력은 23일 오후 총신대 신학대학원 강당에서 765kV 신안성변전소(안성시)에서 765kV 신가평변전소(가평군)에 이르는 약 80km의 765kV 송전선로 건설공사와 관련해 전자파 안전성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안성-신가평 송전선로 건설공사는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를 경과하는 일부 철탑에 대해 총신대 신학대학원 양지캠퍼스의 민원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