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가 US오픈 테니스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신네르는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테일러 프리츠(12위·미국)를 3-0(6-3 6-4 7-5)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 360만 달러(약 48억2000만 원)를 획득한 신네르는 올해 1월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가 US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충격적인 탈락을 겪었다.
알카라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보틱 판더잔출프(74위·네덜란드)에게 0-3(1-6 5-7 4-6)으로 졌다.
올해 3번의 메이저 대회 중 2개(프랑스오픈, 윔블던) 대회에
'차기 테니스 황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총상금 5000만 파운드·약 891억 원) 남자 단식에서 2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알카라스는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노박 조코비치(2위·세르비아)에 세트스코어 3-0(6-2 6-2 7-6)으로 완승, 우승을 차지했다.
스페인의 ‘테니스 신성’ 카를로스 알카라스(세계랭킹 3위)가 생애 첫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5350만 유로·약 795억 원) 정상에 올랐다.
알카라스는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세계랭킹 4위·독일)와 4시간 19분에 이르는 혈투를 펼친 끝에 세트스토어 3-2(6-3 2
프랜시스 티아포(26위·미국)가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6000만 달러·약 808억 원) 남자 단식 4강에 진출했다. 미국 선수로는 16년 만이다.
티아포는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남자 단식 준준결승(8강)에서 안드레이 루블료프(11위·러시아)를 3-0(7-6 7-6 6-4)으로 완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