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8월 가계대출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4.08%로 7월(연 4.06%)보다 0.02%p 높아졌다. 지난 6월 이후 3개월 만의 상승 전환이다.
여기에 은행들은 속속 다음달 금리를 추가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이 다음 달 4일부터 주담대 금리를 0.1~0.2%p 인상할 계획이며, 우리은행도 다음달 2일부터 주담대 금리를 0....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4년 8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주담대 금리는 전월보다 0.01%포인트(p) 오른 3.51%를 기록했다. 작년 11월(4.43%) 하락 전환한 이후 10개월 만에 상승 전환한 것이다. 주담대 고정금리도 4개월 만에 다시 오르면서 전월보다 0.01%포인트 오른 3.49%로 집계됐다.
반면 주담대 변동금리는...
주담대 신규 취급액 증가세도 주춤했다. 국민·신한·하나·농협 등 4개 은행에서 이달 들어 19일까지 새로 취급된 주택구입 목적 개별 주담대 총액은 3조425억 원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1601억 원 규모로, 8월(2491억 원)의 64% 수준이다.
추석 연휴 사흘(16∼18일)을 뺀 16일을 기준으로도 1일 평균 1902억 원에 불과하다. 이는 반년 전 3월의 4대 은행 하루 평균...
2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과 인터넷은행 3사(카카오·케이·토스뱅크)의 일반신용대출(신규취급액 기준) 평균 취급 신용점수는 912.6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898.6점)과 비교하면 15점 가량 높아졌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우리은행이 938점으로 가장 높았다. △토스뱅크 937점 △하나은행...
우리은행도 같은 날부터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에 연동되는 주담대 금리가 기존 연 5.11~6.31%에서 5.05~6.25%로 낮아진다. 현재 5대 은행 주담대 고정형(혼합형·주기형) 금리도 연 3.63~6.03%로 9월 초(연 3.73~6.13%) 대비 낮아진 수준이다.
금리 인하가 본격화 되면 각종 규제책으로 억눌러 왔던 가계대출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금융당국도 이런...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택구입 개별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액은 이달 들어 9일까지 3조645억 원으로 하루 평균 3405억 원씩 늘었다. 8월보다 15% 적지만 6월, 7월과는 큰 차이가 없다.
해외 바람에 들떠 유동성을 푸는 ‘쉬운 선택’을 하다가는 부동산 거품을 키우는 최악의 종말을 맞을 수 있다. 게도, 구럭도 다 잃게 마련이다. 2022년...
코픽스는 산출 대상 자금조달상품의 종류와 집계 기간에 따라 신규취급액 기준과 잔액, 신 잔액 기준으로 나뉜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정기적금·상호부금·주택부금·양도성예금증서·금융채 등이 포함된다.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코픽스 대상 상품에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 및 결제성 자금 등을 추가로 포함한다....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산정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전월보다 하락했다.
19일 은행연합회는 8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3.36%로 전월(3.42%) 대비 0.06%포인트(p) 하락했다고 공시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3.67%로 전달(3.69%)보다 0.02%p 하락했고,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3.14%로 한 달 전(3.15%) 대비 0.01%p 떨어졌다.
이달 9일 기준 5대 은행 주택구입 목적 주담대 신규 취급액의 69.6%(2조1322억 원)가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주택과 관련된 대출이었다. 이 비중은 2021년 8월(수도권 5조136억 원/전체 6조9837억 원=71.8%) 이후 최대 기록이다.
실제로 주택 거래량은 7월에도 큰 폭으로 늘었다. 주담대는 통상 주택 거래 시점으로부터 두세달 시차를 두고 집행된다. 한국부동산원에...
앞서 금융당국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개인신용대출 신규 취급액은 2021년 21조7000억 원에서 2022년 17조5000억 원, 지난해 11조6000억 원, 올해 상반기 6조8000억 원으로 감소세였다.
다만, 부동산 PF발 충당금 부담과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인해 저축은행업권이 단기간에 서민금융 공급을 늘리는 식의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30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햇살론15·안전망대출)을 뺀 신규취급액 기준 평균 가계예대금리차는 0.434%포인트(p)로, 전월(0.514%p) 대비 0.08%p 축소됐다.
3월 0.714%p로 집계된 가계 예대금리차는 4월 0.764%p로 늘어난 후 5월부터 3개월 연속 축소됐다. 가계 예대금리차는...
5%p 확대된 96.4%를 기록했다.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3.41%로 전월보다 0.10%p 하락했다.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0.06%p 줄어든 1.14%p로 집계됐다. 4월(1.24%p) 이후 4개월 연속 축소세를 보였다.
한편, 상호저축은행의 대출금리는 전월보다 0.32%p 오른 11.72%로 집계됐다. 새마을금고 대출금리는 같은 기간 0.18%p 오른 5.51%로 나타났다.
증가 폭, 신규 취급액 모두 역대 최대다. 하지만 이건 약과일지도 모른다. 이달 22일 기준 5대 은행의 주담대 잔액은 565조8957억 원으로 6조1456억 원 늘었다. 갈수록 태산이다.
가계부채 총액도 무섭게 부풀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분기 말 기준 가계신용(잠정) 잔액은 1896조2000억 원으로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나랏빚(1145조9000억 원)까지 더하면 사상 최초로...
A은행의 올해 6월 주택구입 목적 개별 주담대 신규 취급액 가운데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담보 물건에 대한 비중은 71%에 달했다. 또 B은행의 7월 수도권 신규 주담대 비중(68%)도 2023년 4월(74%)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거래가 늘고 있고, 부동산 규제 완화로 주택담보대출인정비율(LTV)도 상향...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42%로 6개월 전(3.66%)보다 0.24%p 낮아졌다.
특히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대출금리를 올리면서 시장금리와 거꾸로가는 이상현상은 더욱 심화되는 모습이다. 7월 이후 20여 차례 대출 금리를 상향한 5대 은행의 인상 행렬은 여전히 지속되는 상황이다.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주담대와...
한국금융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 대출 신규취급액 126조 원 중 DSR 적용 대출은 33조 원으로 약 26%에 불과했다.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은행을 통해 가계에 공급된 대출 중 전세자금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6월 말 15%로, 2016년 말 5%에서 급격히 증가해 가계대출의 가파른 증가를 견인했다.
전문가들은 DSR 예외 대상을 축소해야 가계부채 관리 효과가...
7월 신규취급액 코픽스 3.42%두 달 연속 내림세에 주담대 금리↓가계대출 관리 '걸림돌' 우려도
은행권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으로 쓰이는 코픽스(COFIXㆍ자금 조달 지수)가 두 달 연속 하락했다. 시중은행의 변동형 주담대와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코픽스 하락 폭만큼 내려가면서 가계부채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6일...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7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42%로 집계됐다. 전월(3.52%) 대비 0.10%p 하락하면서 두 달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하락 폭은 전달(-0.04%p)보다 커졌다.
코픽스는 시중은행 6곳(신한·우리·SC제일·하나·KB국민·한국씨티은행)과 특수은행 2곳(NH농협·IBK기업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산정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전월보다 하락했다.
16일 은행연합회는 7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3.42%로 전월(3.52%) 대비 0.1%포인트(p) 하락했다고 공시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3.69%로 전달보다 0.04%p 하락했고,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3.15%로 한 달 전 대비 0.02%p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