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 식약품의약품안전처장이 일일 식품위생감시원으로 나섰다. 정 처장은 7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중구 청소년수련원에 도착, 준비된 위생복으로 갈아입은 후 현장 요원 및 시민감시원들과 시설점검에 나섰다.
약 1시간가량 진행된 이날 점검에서 정 처장은 조리시설 냉동냉장고에 보관된 식자재의 유통기한, 보관상태 등을 확인한 후 조리된 음식에 대한 검사까지 현
농림수산식품부 2차관을 지낸 정통 관료 출신이다. 현재 한국말산업중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기획력과 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업무에 대한 열정이 높고 소신도 있어 윗사람들의 신임도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생활에 입문한 뒤 농촌개발국장, 농업구조정책국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본부장, 농식품부 제2차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