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활약중인 이대호(32)가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렸다. 소프트뱅크는 1일 오후 일본 고베시 호토모토필드에서 열린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6회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3-0으로 리드하는 상황에서 이대호가 홈런으로 추가점을 올려 소프트뱅크는 4-0으로 승리하며 전날 당한 패배를
이대호(31·오릭스 버펄로스)가 시즌 4·5호 홈런을 연이어 터뜨리고 시즌 최다 득점(6점)을 올렸다.
이대호는 29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2-0으로 앞선 1회 무사 3루에서 투런포를 터뜨린데 이어 3회 2사 3루에 또 한번의 투런포를 만들어냈다.
이로써 그는 지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시즌 4, 5호 홈런을 기록하며 맹활약했지만 팀의 연패를 막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신시내티 그레이트어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멀티홈런을 기록했다.
추신수가 한 경기에서 홈런 두방을 터뜨린 것은 지난 20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