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북서부 터키 접경도시인 이들리브에서 지난 14일(현지시간)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이번 테러로 어린이 3명을 포함해 최소 27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에 따르면 이날 테러는 이슬람교의 최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이드 알아드하'를 하루 앞두고 주민들로 북적이는 시장 번화가에서 발생했다.
특히, 강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에서 13일(현지시간) 차량폭탄 테러가 연달아 발생해 최소 24명이 사망하고 23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다마스쿠스 남서쪽에 있는 수니파 도시 자이데트 아르투즈에서 차량폭탄이 터져 부녀자와 어린이 등 8명이 목숨을 잃었다. 앞서 자이데트 아르투즈에서 8km가량 떨어진 카타나에서도 차량폭탄 테러가 일어나 최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