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깔따구' 수돗물에 대한 전 국민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환경부는 먹는 물 수질감시항목 중 조류독소 항목을 변경하고, 깔따구 유충을 추가해 먹는 물(수돗물) 안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환경부는 '수도법'에 따른 '먹는 물 수질감시항목 운영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 올해 10월 1일부터 '수질감시항목'
2020년 수돗물에서 나온 깔따구 유충은 큰 사회적 이슈를 불러일으켰다. 정부는 정수장에 유충 유입을 막는 미세 차단 망을 설치하는 등 대응에 나섰지만 이후 매년 여름이 오면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정부는 올해 475억 원을 투입해 정수장 내에서 유충이 나와도 가정집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차단 설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환경부
환경부가 내년 4조5000억 원을 투자해 그린뉴딜 산업을 본격화한다. 특히 전기·수소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해 보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7일 온라인으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환경부 '2020년 주요성과·현안 및 2021년 핵심 예산사업'을 발표했다.
내년 환경부 예산은 올해 8조5699억 원 대비 18.6%
최근 발생한 수돗물 유충과 붉은 수돗물 사태 등 수돗물 수질관리 부실을 예방하기 위해 지자체의 의무와 관리 방안이 강화된다.
환경부는 수돗물 수질사고 대응을 위한 현장수습조정관 제도와 지자체의 수질 기반 위반사고 보고 의무 등을 담은 수도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27일부터 시행한다.
먼저 개정안은 수도사고 발생 시 유역(지방)환경청장이 현장수습조정관으
30% 이상 차이가 나던 서부 경남 4개 지자체의 수도요금이 단일화한다. 환경부는 3일 창원시 낙동강유역환경청 대회의실에서 경남서부권 지자체 4곳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주민 수도요금 단일화를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한다.
통영·사천·거제·고성 4곳은 전체 수돗물의 약 98%를 남강댐 광역상수도에서 공급받고 있다. 하지만 지자체별로 행정구역이 달라 별개의
올해 7월 전 국민을 불안에 떨게 한 '인천 유충 수돗물'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정부가 1400억 원을 들여 정수장 내부로의 생물체 유입을 원천 차단한다. 또한 인공지능(AI) 정수장을 구축하고 새로운 위생안전 제도를 마련하는 등 수돗물 위생관리 전반을 혁신한다.
환경부는 3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서 국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
수돗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한강과 낙동강 정수장 운영비용 지원폭이 확대된다.
환경부는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과 '낙동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21일 공포 후 즉시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수도사업자의 정수장 운영비용의 일정 부
수돗물 이상 발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상수도 관리체계'가 2022년까지 전국에 도입된다.
환경부는 수돗물의 수질 사고를 방지하고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스마트상수도 관리체계'를 본격적으로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상수도는 정수장에서 수도꼭지까지 수질과 유량을 실시간으로 측정·관리해 관련 정보를 제공받
환경부는 지하수를 사용하는 일부 소규모 수도시설에서 검출되는 라돈과 정수장 미규제 미량유해물질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과불화화합물 3종을 수돗물 수질감시항목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수질감시항목은 총 32종이 된다.
수돗물 수질감시항목으로 지정되면, 수도사업자(지방자치단체·수공)는 주기적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환경부는
정부가 정수장부터 가정 수도꼭지까지 수돗물 공급 과정의 위생관리를 강화한다.
환경부는 상수도 관망 관리의무 강화, 수도용 자재·제품 위생안전 관리 강화, 먹는물 수질기준제도 보완, 수돗물 수질정보 공개 확대 등 4개 분야 11개 과제로 구성된 '수돗물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환경부는 이번 대책으로 지난 2013년 현
수돗물 수질기준이 깐깐해진다. 환경부는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내년부터 수질기준에 브롬산염을 추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질기준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인 0.01mg/L이다.
브롬산염(Bromate)은 정수장에서 오존 또는 차아염소산나트륨으로 소독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물질로,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잠재적
최근 심각한 녹조 사태로 수돗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는 수돗물 수질에 문제가 없다고 30일 밝혔다.
환경부는 2012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지난 5년간 한강, 금강, 낙동강 등 3대강 수계 64개 정수장 수돗물 시료(총 2951건)를 검사한 결과, 이들 시료에서 조류독소(Microcystin)가 모두 불검출 돼 수돗물이 조
한국수자원공사가 우리 기술로 칠레 현지의 상수도 유수율을 끌어올리는 데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20일 수자원공사와 칠레의 민간 수도사업자인 에스비오(Essbio)사가 탈카(Talca)시 상수도 유수율 제고 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수도관을 통해 공급한 물 중 누수 등 손실을 제외하고 요금수입으로 반영된 물의 비율을 말한다
K-water는 13일 칠레 수도사업자 대표기관인 안데스 칠레(ANDESS Chile) 기예르모 피커링(Guillermo Pickering) 회장과 상하수도 기술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어 14일엔 칠레 제2의 도시인 콘셉시온의 수도사업자인 에스비오(Essbio)의 사장 에드아르도 아부아드(Eduardo Abuauad)와도 상수도 운영효율
부산광역시와 안양시 등 5개 지방자치단체들이 최우수 수도사업자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2013년도 최우수 수도사업자로 부산시와 안양시를 비롯, 순천시, 영암군, 평창군 등 5곳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환경부는 수도사업자의 경영, 서비스 개선을 목적으로 2011년 시범 평가 후 지난해부터 인구 기준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눠 최우수, 우수 수도사업자를
환경부는 전국 수도사업자의 운영ㆍ관리 실태를 평가한 결과 서울시ㆍ창원시ㆍ양산시ㆍ양평군ㆍ순창군과 K-water(수자원공사) 강원지역본부를 최우수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울산시ㆍ부천시ㆍ김천시ㆍ해남군ㆍ성주군ㆍ함양군은 우수 사업자로 뽑혔다.
평가는 급수 인구 등에 따라 그룹을 나눈 뒤 전문가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정수시설 운영의
상하수도 분야 국제 전시회인 ‘WATER KOREA 2012’(이하 워터코리아)가 19일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막식을 갖고 22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이 행사는 지난 2002년 시작해 올해 11번째를 맞았다.
올해 ‘워터코리아’에서는 해외정부 인사와 바이어 등을 초청해 국제물산업컨퍼런스와 물산업 정책 및 투자사업 설명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
한국주철관이 정부가 지방상수도 통합을 위해 향후 10년간 약 4조원을 투입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후 1시 52분 현재 한국주철관은 전일보다 185원(4.68%) 상승한 41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경부는 지방상수도 통합을 위해 향후 10년간 약 4조원 투입하며 2020년까지 전국 164개 수도사업자를 39개로 통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