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사법연수원 27기)이 초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되면서 그의 이력에 관심이 쏠린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전격 발탁했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발탁 배경에 대해 “20년간 법무부와 검찰에서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고 수사와 재
사상 초유의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처분이 내려진 가운데 전직 검찰총장들이 비판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 중에는 법무부 장관과 마찰을 빚고 중도 사퇴한 인물들도 포함됐다. 윤 총장 사태로 전직 검찰총장들이 단체 성명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직 검찰총장 9명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처분에 대해 "법치주의의 큰 오점"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16일 “국민의 검찰로 나아갈 것”이라며 이날 새벽 정직 처분이 내려진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한 듯한 발언을 했다. 사상 초유의 검찰총장 징계라는 위기에 봉착한 검찰은 충격에 빠졌다. 검찰 내부에서는 추 장관과 징계위원회를 향한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다.
이날 전직 검찰총장들은 윤 총장에게 징계 처분이 내려진 데 반발해 “법치
삼성전자는 20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김기남 ·김현석·고동진 대표이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선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통과됐다.
제1호 의안 ‘제50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에서는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전자업계 양대산맥인 삼성전자ㆍLG전자가 올해 주주총회에서도 전자투표제를 실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LG전자의 경우 다른 기업과 달리 최대주주 소유주식 비율이 높아 제도를 도입해도 투표율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최근 주주가 크게 늘어난 삼성전자는 주총 진행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고 업계에서 분석했다.
삼성전자가 다음 달 20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다룬다.
삼성전자는 3월 2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빌딩에서 제50기 정기주주총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전날인 25일 사외이사추천위원회(사추위)를 열고 다음 달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 3명의 교체 여부를 결정했다. 이어 26일에는 이사회를 열고 정기 주주
삼성과 현대차, SK, LG그룹 등 주요 계열사들이 다음 달 일제히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정기주총이 특정일에 몰리는 ‘슈퍼 주총 데이’인 내달 27일에는 200개가 넘는 기업들이 개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국민연금과 기관투자자들의 스튜어드코드십 강화가 화두로 부상하고 있어 어느 해보다도 뜨거운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17일 재계에
삼성전자 등기이사들이 올해 3분기까지 받은 보수가 1인당 평균 39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 전체 직원 수는 10만 명을 넘어섰다.
14일 삼성전자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9월 이상훈 이사회 의장과 이재용 부회장, 김기남·김현석·고동진 대표이사 등 등기이사 5명의 보수 총액은 193억4600만 원이다. 1인당 평
'성폭력 의혹'을 받고 있는 김성룡 9단이 제명됐다.
한국기원은 10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본원에서 이사회를 열고 김성룡 9단의 제명을 최종 확정했다. 이로써 김성룡 9단은 프로기사 자격을 박탈당했다. 앞으로는 프로 대회 출전 등 프로기사로서 활동하지 못하고, '9단' 칭호도 사용할 수 없다.
송광수 한국기원 부총재 주재로 열린 이날 이
삼성전자 등기이사들이 3분기까지 1인당 평균 68억 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 총액 271억5200만 원 중 절반은 권오현 회장에게 돌아갔을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삼성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1~9월 권오현·윤부근·신종균·이재용 등 사내 등기이사 4명의 보수 총액은 271억5200만 원으로, 1인당 평균 67억8800만 원이
한국조폐공사는 ‘나라꽃 무궁화의 기념메달’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무궁화 기념메달은 한국조폐공사가 대한민국 명장 568호인 보석 및 금속공예부분 명장 송광수씨와 협업한 것으로, 한국조폐공사가 협업한 메달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념메달의 앞면 바닥부분은 한국조폐공사의 압인기술로 무궁화의 줄기와 잎 부분을 새겼고, 그 위에 손광수
SK텔레콤이 충성 고객에 대한 혜택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T멤버십 VIP·골드 등급 고객이 원하는 제휴처를 선택하면 할인과 적립을 모두 제공하는 ‘내맘대로 플러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내맘대로 플러스는 할인 받은 금액만큼 ‘T멤버십 두툼 포인트’로 적립받아 티몬, 예스24, 신라면세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고객의 T멤버십
삼성전자가 27일 지주회사 전환을 전면 백지화면서 ‘거버넌스위원회’를 설립했다. 신설된 거버넌스위원회는 삼성전자의 지배구조 개선 문제, 주요 경영 사항의 심의 등을 맡게 된다. 향후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어떤 밑그림을 그릴지 관심이 쏠린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전날 이사회를 열고 작년 11월 말 발표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에 담긴 거버넌스위원회 신설을
삼성전자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여줄 ‘거버넌스 위원회’가 내달 설치된다.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돼 경영 현안에 대한 심의를 하는 거버넌스 위원회는 삼성의 지배구조 개편을 심의하는 데 있어서도 객관적 시각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제4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거
검찰의 전방위 수사를 받고 있는 롯데그룹이 대형 로펌의 특수통 검사 출신 변호사들을 앞세워 치열한 공방을 예고하고 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서울고검장 출신 차동민(57·사법연수원 13기) 변호사 등을 포함한 변호인단을 구성했다. 천성관(59·12기)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지익상(52·19기) 전 고양지청장, 이준명(51·20기) 전 창원지검
박정원 지주부문 회장이 25일 이사회 의장직을 맡으면서 본격적인 두산그룹 회장직을 수행한다. 120년 역사를 지닌 두산그룹에서 4세 경영 시대가 개막한 것이다.
㈜두산은 이날 오전 충무아트홀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데 이어 이사회를 열고 박정원 회장을 의장으로 선임했다. 지주사인 ㈜두산의 이사회 의장이 그룹 회장직을 수행해 왔던 관례에 따라 박정원 회장은 박
변호사단체가 허가 없이 대기업 사외이사로 활동하는 변호사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자 뒤늦게 검찰 고위직 출신들이 허가신청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는 22일 하루에만 변호사 28명이 사외이사 겸직 허가를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변회는 신청을 모두 받아주지 않고 실질적인 심사를 할 방침이다.
박주희 서울변회 대변
검찰 고위직 간부를 지낸 변호사들이 소속 변호사회 허가 없이 대기업 사외이사로 활동해온 사실이 적발됐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는 22일 전직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 대검 차장검사 등 검찰 고위직 출신 대기업 사외이사들에 대한 징계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호사법 제38조 제2항은 변호사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법인의 이사를 맡으려면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