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7일 “재난대응 컨트롤타워가 될 국민안전처가 신설되면 소방관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국가대혁신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길에 소방이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제52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소방의 역할이 변화하는 만큼 소방 조직도 새로운 환
새누리당과 안전행정부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조찬 간담회를 열고 ‘해경 및 소방방재청 해체’ 등의 내용을 담은 정부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최종 확정했다. 여야는 이번달 말까지 정부조직법 공동발의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23일 전담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새누리당 윤영석 원내대변인은 이날 당정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정부의 정부조직
정부는 해양경찰청·소방방재청 해체와 국가안전처 신설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12일 국회에 제출했다. 하지만 여야간 반응이 엇갈리고 있는데다 다른 현안들도 산적한 상황에서 6월 임시국회의 원안대로 통과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11일 정부가 발의한 개정안을 살펴보면 우선 안전행정부의 재난안전 총괄·조정, 소방방재청의 소방·방재, 해양
국민들이 소방관의 119를 자처하고 나섰다. 소방관들이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선 가운데 네티즌들이 소방관들의 1인 시위를 적극 응원하고 나선 것.
현직 소방관들이 지난 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진압복을 입고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소방관 119명의 릴레이 1인 시위로 이어질 예정인 이번 1인 시위는 소방방재청 해체 움직임에 대한 반발에서 시작
해경에 이어 소방방재청 해체 소식이 전해지자 일선 소방관들이 거세게 반발하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다.
30일 정부의 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최근 세월호 참사 이후 대책으로 해경 해체를 결정한 가운데 소방방재청도 해체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일부 소방관들은 해경의 잘못으로 소방방재청까지 불똥이 튀었다는 반응이다.
국가안전처는 소방본부와 해양안전
JTBC '뉴스 9'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3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가 유료 방송 가구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29일 방송된 JTBC '뉴스 9'가 시청률 3.947%를 기록했다. 전날 방송분의 시청률인 3.25%에 비해 약 0.7%포인트 소폭 상승한 수치다. 같은 날 방송된 MBC 메인 뉴스인 'MBC 뉴스데스크'는 시청률 4.1%를
소방방재청이 해체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방관은 물론 국민 사이에도 분노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신설되는 국가안전처는 소방과 해양안전, 특수재난 담당 본부, 안전관리실로 구성될 되는데 이에 따라 소방방재청은 차관급인 청에서 1급인 본부로 강등된다. 소방총감 계급이 사라지는 셈이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포털사이트 다음의 아고라 이슈청원에는 한 소
소방방재청 해체 소식에 일선 소방관과 국민의 분노가 확산되고 있다.
다음 아고라 이슈청원 ‘소방해체를 막아주십시오’에는 현재 2만 4천여 명의 국민들이 서명에 나서면서 정부의 조직 개편에 대한 반대 운동을 펼치고 있다.
29일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신설될 국가안전처는 소방과 해양안전, 특수재난 담당 본부, 안전관리실로 구성될 된다. 따라서 소방방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