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온 가족이 모이니 밥상도 풍성합니다. 떡국에 갈비, 잡채를 야무지게 먹고, 후식으로 식혜까지 들이키니 배는 두둑한데 마음이 편치 않죠.
‘살’ 때문입니다.
차례상에 오르는 음식은 대부분 기름에 튀기고 볶는다. 이 때문에 칼로리를 미리 계산해 식사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명절 대표 음식의 열량을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해봤습니다.
◇설날
설날 황금연휴엔 즐거운 분위기에 취해 명절 음식을 먹다 보면 과식할 가능성이 크다. 떡국, 전 등 설 대표명절 음식의 열량과 권장량을 알아봤다.
식품안전나라 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설날 음식의 대표주자 떡국은 한 그릇(700g)당 588㎉다. 떡국 한 그릇만 먹어도 밥 두 공기(478㎉)를 거뜬히 넘는 고열량 음식이다. 떡국 대체식인 떡만둣국 역시
서울에 사는 20대 김다이어터 씨의 설 연휴 일상을 살펴볼까요?
우선 아침 떡국(588㎉)을 맛있게 먹고 나서, 디저트로 귤을 깝니다. 한 개는 아쉬우니 2개(40㎉*2=80㎉)를 챙깁니다.
그리고 따뜻한 방바닥에 누워 웹툰을 봅니다. 게임도 하죠. 그렇게 한두 시간 여유를 즐긴 뒤 각종 전(309㎉)과 잡채(191㎉)를 반찬으로 점심을 먹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신조어 중 ‘확찐자’라는 말이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집에만 있다 보니 살이 확 쪘다는 의미를 담아,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와 어감이 비슷해 만들어진 단어다.
올 설날은 ‘확진자’ 뿐만 아니라 ‘확찐자’도 걱정해야 할 때다. 설날·추석 등 명절엔 떡국·갈비찜 등 맛있는 음식들이 천지다. 하지
설날 음식 칼로리
설날 음식 중 칼로리가 낮은 음식으로는 어떤 게 있을까. 가족 친지가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며 먹는 명절 음식은 꿀맛이지만 다이어트를 계획한 사람들에게는 치명적이다. 대부분이 고칼로리 음식이기 때문이다.
설을 맞아 한 포털사이트는 설날 음식 칼로리를 공개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밥 한공기가 300~400㎉라고 볼 때 이보다
민족의 명절 설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설날 음식 칼로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설날을 맞아 한 포털사이트는 설날 음식 칼로리를 공개했다, 대표적인 설 음식 떡국은 1인분(400g) 기준으로 463㎉다. 만둣국은 떡국보다 조금 더 높아 480㎉다.
산적은 653㎉, 갈비찜 531㎉, 두부조림 430㎉, 잡채 306㎉, 조기찜 515㎉ 등으로 대체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