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7일 국내 연구진이 무·유기물의 하이브리드 합성을 통해 효율이 높고 경제적인 태양전지 소재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국화학연구원 석상일 박사(성균관대학교 에너지과학과 교수 겸직)를 중심으로 전남중, 노준홍 박사가 공동 제1저자로 구성된 이번 연구팀은 태양전지 플랫폼 구조와 균일한 페로브스카이트 박막제조 공정을 기반으로 태양광을 흡수하는
미래창조과학부는 고효율·저가·고내구성을 만족하는 차세대 무기-유기 하이브리드 이종 접합 태양전지 제조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화학연구원 석상일 박사연구팀은 무·유기 하이브리드 소재를 나노 크기의 반도체인 광 흡수체로 메우고, 기존과 달리 매우 단순한 공정을 이용해 이 분야 최고 효율 12% 이상의 태양전지를 제조하는데 성공했다.
연구원은 추후
무기-유기 이종접합형 태양전지 제조 원천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화학연구원 화학소재연구단의 석상일 박사 연구팀이 주도한 이번 연구는 염료감응태양전지의 발명자 그래첼 교수 연구팀(스위스 로잔공대)과 공동 추진된 것으로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달 28일 나노소재ㆍ소자분야에서 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