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듯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역대 최고치로 오르자 상대적으로 저렴한 공공분양 단지를 찾는 실수요자가 늘고 있다. 저렴한 분양가를 책정한 공공택지나 공공분양 물량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것이다.
이런 상황에 정부는 인천 계양 A2·A3 블록과 서울 수방사 부지에서 이달 중으로 공공분양을 시행한다.
먼저 인천 계양에선 3기 신도시 최초로...
대우건설은 서울 성동구 행당동 일원에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을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35층, 7개 동, 총 958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 45~65㎡ 13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세계적인 조경 디자인 그룹 ‘STOSS’와 국내 디자인회사 ‘LPscape’의 협업을 통해 해당 지역을 둘러싸고 있는 한강, 청계천, 중랑천의 물결을 따라 숲과 공원이 흐르는 단지를...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단지 절반 수준의 가격으로 공급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서울 서초구 '래미안원펜타스' 9만3864명이 청약해 세 번째로 많은 사람이 몰렸다. 앞선 두 단지와 마찬가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20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청약열기가 뜨거웠던 배경으로 꼽힌다.
전북 전주 '에코시티더샵4차'(6만7687명)...
◇청약 단지(5곳)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셋째 주에는 전국 5개 단지, 총 6106가구(일반분양 405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강남구 ‘청담르엘’, 경기 김포시 ‘한강수자인오브센트’, 수원시 ‘북수원이목지구대방디에트르더리체Ⅰ’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6곳)
당첨자를 가리는 단지는 6곳이다. 서울 강동구...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940가구 규모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827가구 규모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이용해 이동하면 GTX A노선이 지나는 연신내역으로 갈아탈 수 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올 하반기에 이어 내년까지 서울 중심지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의 보류지 매각가 상승세는 유지될 것"이라며 “반면 분상제가 적용되지 않는 강북권 단지가 보류지 매매기준가를 과하게 높이면 신규 분양 단지 대비 가격 측면에서의 매력도가 떨어져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보류지 입찰 참여 시 인근 시세...
향후 주택공급이 부족해지며 분양가도 오를 것이 예상되니 주택 구매수요가 폭발한 것이다.
부동산 개발의 주인공은 시행, 시공이지만 피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은 금융이며 그러한 측면에서 이번 부동산 PF 시장의 위기는 이전 2011년 부동산 PF 위기를 촉발했던 저축은행 사태와는 크게 다른 점이 있다. 외환위기 이후 건설사의 부채비율 제한으로 인해 시행사가...
또 직장변경, 자녀교육, 질병치료, 부모봉양, 이혼이나 분양권·입주권 보유, 분양권 취득의 경우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전세대출을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도 서울·수도권의 1주택 소유 세대 중 기존 주택을 처분하고 새로운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와 결혼예정자, 상속에 대해서는 신규구입목적 주담대 예외를 허용한다.
하나은행과 농협은행도 추가가계대출 관리를 위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구로구 온수동에 위치한 대흥ㆍ성원ㆍ동진빌라 재건축 사업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8일 ‘주택공급 확대방안'(이하 8.8대책)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곳에 충분한 주택이 공급되도록 하는 정비사업 속도 제고와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진행 중인 서울 37만가구 정비사업을...
공공체육시설용 토지의 조성원가 분양, 공장 내 부대시설로 카페·편의점 설치 허용을 추진한다.
매년 전국 산단의 '아름다운 공장'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 민간의 자발적 경관개선 노력을 확산하며, 영세 노후공장의 내·외관 개선 예산을 공장별 2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밤이 빛나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산단 야간경관 개선, 산단...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75㎡ 68가구 △84㎡A 462가구 △84㎡B 194가구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을 이용 가능하며, 덕정역에서 왕십리, 삼성역 등을 잇는 GTX-C(계획) 노선으로 환승 역시 편리하다. 단지 앞에 의정부와 서울 도봉구를 잇는 평화로가 위치하고, 3번 국도, 서울~양주 고속도로(계획), 수도권 제 2순환 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서울의 미분양 주택은 953가구로 전월(959가구)보다 소폭 감소했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대다수도 지방에서 관찰된다. 7월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전월(1만4856가구)보다 1182가구(8.0%) 증가한 1만6038가구로 집계됐는데, 이 가운데 81.9%(1만3138가구)가 지방에 있다. 준공 후 미분양은 건설업체의 자금 부담을 키우고 도산 위험성을 높이기에 ‘악성 미분양’...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16개 단지 1만7595가구가 분양할 계획이다. 지방 광역시는 7개 단지 9747가구, 기타 지방은 6개 단지 6964가구가 분양이 예정돼 있다.
대단지는 대규모 커뮤니티와 다양한 조경 등이 조성되고 입주 수요에 맞춰 주변 인프라가 형성돼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상대적으로 관리비도 적게 든다. 거래가 많아 집을...
GTX 노선이 개통되면 원주와 천안아산은 서울 강남권, 춘천은 청량리와 여의도로 연결된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KTX가 정차하던 곳이라 GTX 개통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날 것"이라며 "다양한 노선을 통해 서울 출퇴근, 수도권 생활이 가능한 지역이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지역은 연내에 신규 분양이 대기 중이다. 원주시에서는 이달...
주산연은 "서울은 잔금대출과 전세자금 대출을 받기 어려운 영향으로 보이고 지방은 미분양 증가로 입주계약물량이 적은 가운데 잔금을 완납한 호수도 적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입주 원인은 기존 주택 매각지연(38.9%→38.3%), 세입자 미확보(25.9%→17.0%) 요인이 감소했고 잔금대출 미확보(20.4%→25.5%), 분양권 매도지연(3.7%→10.6...
공공주택은 분양주택과 혼합 배치하도록 계획했다.
또한, 열악한 여건의 도로를 정비하고 대상지 남북측에 공원을 신설하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기반 시설이 확충되고, 기존 단지 내 보행동선을 반영해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이동 편의성과 안전한 보행환경이 제공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공공재개발을 통해 주택공급과 더불어 양질의...
국토교통부는 이달 3기 신도시 최초로 인천 계양지구에서 1106가구를 분양한다. A2블록 747가구, A3블록 359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5~84㎡로 구성됐다. 입주는 2026년 예정이다.
서울 동작구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부지에서도 263가구가 풀린다. 수방사는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과 9호선 노들역 사이 이중역세권에 위치한 노른자 입지로 평가된다. 앞서 사전청약...
서울 동북권 핵심 상권으로 도약을 준비 중인 광운대역 일대에 들어서는 '플렉츠 광운대역' 상업시설이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청년임대주택 단지 내 조성되는 상업시설로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30호실 규모다. 시공은 현대아산이 맡았다.
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플렉츠 광운대 일대는 다양한 개발 호재가 있다. 광운대 역세권 주변에는 약 4조5000억...
분양가와 서울 아파트 매매가 오름세가 이어지는 데다 공급 우려가 잦아들지 않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7·8월 서울에서 총 8개 단지 1775가구가 일반분양(특별공급 제외)한 결과 1순위 청약통장 23만8732건이 접수돼 평균 13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97.7대 1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경쟁률이 가장...
11월 입주를 앞둔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에선 잔금 납부를 앞두고 수분양자와 조합원들의 고심이 커지고 있다. 수억 원의 잔금을 전액 현금으로 들고 있는 입주 예정자는 거의 없다. 세입자를 구해 보증금으로 잔금을 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조건부 전세대출이 막히면 이 방법이 아예 불가하다. 다수의 은행이 잔금대출까지 속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