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운동이 한창이다. 전국적인 관심을 끄는 지역도 있지만 주민들의 무관심으로 후보가 누구인지 잘 알지 못하는 지역도 있다. 광역단체장에 대한 관심은 비교적 높지만 기초단체장이나 기초의원에 대해서는 후보자의 면면을 제대로 알지 못하여 더러 “인상이 좋아 보이는 사람을 찍지 뭐”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인상은 印象이라고 쓰고 직역하자면 ‘
요즈음 ‘캘리그라피(Calligraphy)’라는 말이 꽤 널리 사용되고 있다.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 위해 캘리그라피를 배우러 학원에 다니는 경우도 있고, 일부 서예단체에서 공모전에 캘리그라피라는 분야를 신설함으로써 기존의 서예와 마찰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캘리그라피(Calligraphy)의 사전적 의미는 그리스어 Kalligraphia에서 유래한 ‘
#전문
오원(吾園) 장승업(張承業 1843~1897)의 그림은 지금 봐도 좋다. 정말 좋다. 동양화 혹은 한국화란 장르가 비록 우리에게 친숙하지는 않지만, 그의 작품에서 볼 수 있는 매끄럽고도 유려한 필치, 담백하고 정제된 구성은 보는 이에게 시대를 넘어선 감동을 전달한다.
#본문
서울옥션 이승환 팀장
‘취화선’이란 제목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