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과 노동당, 국민모임, 노동정치연대 등 4개 진보세력이 4일 통합을 거쳐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정의당 천호선 대표, 노동당 나경채 대표, 국민모임 김세균 상임위원장, 노동정치연대 양경규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안에 더 크고 더 강력한 진보정당을 가시화하겠다. 9월까지 구체적 성과를 제시
권영길 정계은퇴 선언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가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권영길 전 대표는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사단법인 권영길과 나아지는 살림살이' 출범식에서 "이제 나는 정당 정치를 마감했다. 이제는 그 길에 들어서지 않겠다"며 앞으로 시민운동에 전념할 뜻을 나타냈다.
권영길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경남도지사 보권선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8일 국정감사를 통해 경북 구미의 ‘불산가스’ 누출 사고의 고용노동부의 미흡한 조치를 질책하고 나섰다.
불산 누출사고가 발생한 지 12일이 지나서야 사고현장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지만, 주변의 기업들은 여전히 조업 중으로 나타나 2차 피해 우려를 낳고 있다.
이와 관련해 환노위 의원들은 고용부가 안일하게 대처를 하고 있으며 문제의
통합진보당에서 탈당한 새진보정당추진회의가 다음달 21일 새로운 진보신당을 창당한다. 이번 창당은 과도적 성격의 정당을 세우는 것으로, 노동과 혁신진보세력이 광범위하게 참여하는 진보대표정당은 2013년에 창당할 방침이다.
노회찬·조준호 공동대표를 비롯한 심상정·서기호·유시민 의원 등은 2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공동대표가 25일 18대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에 따라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출마를 공식 선언한 민병렬 대변인과 당내 대선경선을 겨루게 됐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는 민중 속에서 민중과 함께 진보의 길을 의연히 갈 것이다”며 “저는 오늘 통합진보당의 이름으로 18대 대통령
새진보정당추진회의 노회찬 공동대표는 18일 “신당 창당을 서둘러 야권연대의 한축을 맡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노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의원 신관에서 1차 중앙운영위원회를 열고 “지난 수개월동안 신당권파라는 이름으로 불려 왔지만 이제 새진보정치추진회의로 새롭게 출범했다”며 “앞으로 당 바깥과 국민, 야당 중심으로 일 해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통합진보당 탈당파와 구당권파가 같은 날 다른 행보에 나선다.
이들은 이석기·김재연 의원 사퇴 문제로 내홍을 거듭하다 분당 사태를 맞은 후 갖는 첫 공식행사에서 각자도생의 길을 모색할 전망이다.
신당권파 측 ‘진보정치 혁신모임(이하 혁신모임)’은 16일 오후 2시 구로구민회관에서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진보정치 혁신모임 전국회의’를 개최
통합진보당 신당권파가 내달 중으로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뜻을 함께하는 박원석 정진후 서기호 등 비례대표 의원들의 거취 문제도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심상정 전 원내대표는 8일 한 라디오에서 “8월 중으로 당내 논의를 거치고 다양한 세력들과 공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결론을 내겠다”면서 “(구당권파와) 합의 이혼이 가장 좋지만 그것이 현실적으
진보신당이 9월까지 새로운 통합 진보신당 창당을 추진하기로 했다.
진보신당 3.27 전당대회 준비위는 9일 발표한 새 진보정당 건설 종합실천계획안에서 "3.27 당 대회에서 실천계획을 확정한 뒤 6월까지 다른 정당.세력과 합의안을 마련하고, 9월까지 강령.당헌을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창당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준비위는 대북문제와 관련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