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필리핀 자유무역협정(FTA) 제5차 공식협상이 29∼31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제5차 협상에서 상품, 원산지, 협력, 총칙 챕터의 협정문 협상과 상품 시장접근에 관한 양허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양국은 지난해 6월 통상 장관 간 한·필리핀 FTA 협상 개시를 선언한 뒤 네 차례의 공식 협상을
한국과 필리핀 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이 속도를 더한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5일 부산에서 라몬 로페즈(Ramon M Lopez) 필리핀 통상산업부 장관과 한-필 정상회담 직후 양국 정상 임석 하에 '한·필리핀 FTA' 협상의 상품협상 조기성과 패키지에 합의하고 공동선언문(Joint Statement)에 서명했다.
양
지난달 방콕에서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 제23차 협상이 개최되었다. RCEP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국과 한·중·일, 호주·뉴질랜드·인도 등 16개국이 참여하는 메가 FTA이다. 이번 협상에서 통관과 정부조달 분야 타결 등 일부 성과를 도출했지만 아직 시장개방 관련 핵심 쟁점은 합의하지 못했다.
지금 RCEP 협상에
세계 총생산(GDP)의 23.3%를 차지하는 한·중·일의 자유무역협정(FTA) 제13차 협상이 22~23일 서울에서 열렸다. 한·중·일 FTA는 타결 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유럽연합(EU)에 이어 세계 3위 지역 통합시장으로 부상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 측은 김영삼 산업부 무역투자실장, 중국 측은 왕셔우원 상무부 부부장, 일본 측은 야마
한국ㆍ중국ㆍ일본 3개국이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속도를 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2차 한·중·일 FTA 공식협상이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협상에서는 상품 협상지침(모댈리티), 서비스 자유화방식, 투자 유보협상 등 핵심 쟁점 분야에서 진전방안을 지속 모색하고, 지난 협상때 논의한 금융ㆍ통신ㆍ자연인의 이동 외
보호무역주의를 주창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2일 서울에서 열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에서 미국은 재협상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동위는 한·미 FTA 체결 이후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정례회의지만, 이번에는 미국의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열려 관심이 모아졌다.
미국
한ㆍ중ㆍ일 경제통상장관회의가 2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주형환 산업부 장관이 일본을 방문해 세코우 히로시게(世耕 弘成) 일본 경제산업성 대신, 가오 후청(高 虎城) 중국 상무부 부장과 한ㆍ중ㆍ일 경제ㆍ통상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11차 한ㆍ중ㆍ일 경제통상장관회의는 지난해 서울에서 3년 반 만에 재개된 제10차
베트남 경제에 대한 한국기업들의 관심은 최근 더욱 고조되고 있다.
한국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양국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박태호 통상교섭본부장과 부 휘 황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틀 일정으로 한ㆍ베트남 FTA 1차 협상을 벌였다.
정부는 중장기적으로 베트남과의 FTA를 통
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은 한ㆍEU FTA 2차 협상에 대비해 IT산업 상품분야 협상 대응전략 마련과 양허안 관련 전문가 및 업계 의견 수렴을 위해서 한-EU FTA IT상품 협상 대비 전문가 회의를 14일 정보통신연구진흥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ㆍEU IT상품 교역현황 ▲한ㆍEU FTA 관련 IT 업계 의견 수렴결과 ▲한ㆍEU FT
유렵연합(EU)에 이어 호주와 태국, 멕시코와도 자유무역협정(FTA)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조석래)는 16일 하얏트호텔에서 2007년도 제1차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김동진 현대자동차 부회장)를 열고, "호주 자동차시장과 멕시코ㆍ태국 철강시장에서 국산 제품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당국과의 FTA 협상을 조속히 추진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