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상가 일대 공중보행로는 세운상가에서 청계·대림상가, 삼풍상가·PJ호텔, 인현·진양상가까지 약 1km 구간에 설치됐다. 이번 변경안에는 삼품상가와 PJ호텔 양측 약 250m 구간에 설치된 보행교 폐지가 포함된다.
세운상가 공중보행로는 2017년 계획 당시 하루 보행량이 10만5440건으로 예측됐지만 실제로는 1만1731건에 불과했다. 삼품상가~PJ호텔 구간은...
세운상가 공중보행로는 종묘~세운상가~청계·대림상가~삼풍상가·PJ호텔~인현·진양상가까지 7개 건물의 데크 상·하부를 정비하고 건물과 건물 사이를 잇는 약 1km 보행교다. 상가를 연계해 일대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6~2022년 총 1109억 원을 투입했다.
하지만 사업이 마무리된 지 3년도 안 돼 철거를 결정한 것이다. 이용률이 예상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서울 세운상가 재정비촉진지구 내 위치한 삼풍상가와 PJ호텔 부지에 대형 도심공원이 조성된다. 지하에는 여가문화거점 역할을 할 1500석 규모의 뮤지컬 공연장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이달 19일 제1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종로구 종로3가동 174-4번지 일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변경)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지는...
세운상가, 청계상가, 대림상가, 삼풍상가, PJ호텔, 인현(신성)상가, 진양상가 등 상가군을 단계적으로 공원화 하면 지구 내 약 13.9만㎡에 달하는 녹지가 확보된다.
이를 통해 북악산에서 창덕궁과 창경궁, 종묘, 남산으로 이어지는 녹지 축이 조성돼 종묘 등 역사문화자산을 돋보이게 하는 역사 경관축이 만들어지게 된다. 종로에서 퇴계로에 이르는 거대한 상가군이...
A씨는 “붕괴된 구조물이 상가를 덮쳤다. 그 10초 동안 매장 안에 있던 직원들, 손님들은 다 밖으로 도망쳤다”며 “삼풍백화점 무너질 때 같은 생각이 났다. 그냥 죽는구나 생각했고 지진 아니면 앞 건물이 무너져서 상가를 덮친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A씨는 “추가 붕괴 위험이 있고, 덜 떨어져 있는 철근이나 콘크리트는 매달려있다”라며 사람을 수색하는...
9월에는 2단계 구간인 대림상가~삼풍상가~호텔PJ~인현상가~진양상가 580m를 연결하는 공중보행길을 개통한다. 종묘 앞 세운상가에서 퇴계로 진양상가까지 총 1km에 걸친 7개 건물 전체가 공중보행길로 완성된다.
특히 을지로 지하도와 청계천 대림상가를 바로 연결하는 지하연결통로는 18일 개통된다. 종로에서 퇴계로까지 길게 늘어선 세운상가군 7개 건물 가운데...
본래 아파트 상가였다가 건물 용도를 백화점으로 변경한 후 4층 건물에서 5층으로 억지로 증축하면서 기둥 둘레를 줄이는 등 부실 공사를 진행한 부분이 삼풍백화점 붕괴 원인으로 꼽혔다.
붕괴 며칠 전부터 금이 가고 천장에서 시멘트 가루가 떨어지면서 건물이 기우는 등의 붕괴 징조가 있었지만 경영진은 영업을 강행했던 것으로 알려져 국민들의 공분을 샀다....
‘다시·세운 프로젝트’ 2단계에서는 이 연결 보행로를 연장해 2020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삼풍상가에서 진양상가까지 1km에 걸친 세운상가군 7개 건축물 전체를 보행길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완공될 시엔 종묘에서 시작해 세운상가군을 지나 남산까지 이어지는 공중 보행로가 완성된다.
세운상가군 남측의 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인쇄산업 진흥도 추진된다....
세운∼대림상가 사이 보행을 재생한 서울시는 현재 삼풍상가~진양상가~남산순환로 구간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 진행 중이며,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세운상가 재생을 통해 서울 도심 보행 축을 사방으로 연결하는 랜드마크를 만들고 그 활력을 세운상가 일대 주변지역까지 확산해 나가겠다”며 “과거 전자산업 메카였던 이 일대가...
1단계 사업은 종로~세운상가~청계‧대림상가를 잇는 구간, 2단계는 삼풍상가~풍전호텔~진양상가 구간의 사업이 추진된다.
세운상가에서는 청년 스타트업 창업 기반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시가 유치한 입주공간 2개소가 이날 개장한다. 장기간 비어있던 ‘아세아상가’ 3층에는 청년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공간이, 역시 방치됐던 지하 보일러실에는 제작‧창작...
선정된 업체는 1단계 구간에 대한 공동체 재생사업 운영뿐만 아니라 2단계 구간(삼풍상가~진양상가 등)에 대한 타당성 조사와 연계해 주민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시는 주민 주도의 재생기반 마련에 앞장설 사회적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마을 기업, 비영리 법인 등을 다음 달 11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
진희선 서울시...
1단계 공사는 오는 2017년 5월 준공 예정이며, 2단계인 삼풍상가~호텔PJ~진양상가 공사는 2019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시민과 소통하는 공공경영 거버넌스 개념으로 세운상가 주민들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세운상가 활성화를 위한 공공공간 조성 공사를 할 것”이라며 “요일별 공사 시간대를 정해 집중관리하는 등 시민...
세운상가군은 7개 건물 총 1km 구간으로, 총 2단계(△1단계 종로~세운상가~청계‧대림상가 구간 △2단계 삼풍상가~풍전호텔~진양상가)로 추진된다.
앞서 지난해 6월 서울시는 국제 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Modern Vernacular(현대적 토속)(이_스케이프 건축사사무소)’을 최종 선정했다. 이후 17회에 달하는 상가별 소유자‧임차상인 대상 주민설명회와 분야별 전문가...
앞서 서울시는 지난 2월 ‘세운상가 활성화(재생) 종합계획’을 통해 세운초록띠공원(옛 현대상가), 세운상가, 대림상가, 삼풍상가, 풍전호텔, 신성상가, 진양상가 등을 포함하는 세운상가 일대에 공중보행교를 설치, 상업ㆍ관광중심지로 재탄생시킨다고 발표했다. 세운상가 가동과 대림상가 사이의 공중보행교를 부활시켜 기존의 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2003년 숨진 이준 전 삼풍건설산업 회장은 애초 삼풍아파트에 딸린 4층 근린상가로 설계된 건물에 무단으로 한 층을 더 올렸고, 물건을 더 많이 진열할 생각에 일부 기둥을 제거했다.나머지 기둥도 굵기를 25%나 줄였기에 불법증축으로 늘어난 하중을 이기지 못한 건물은 언제든 무너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 전 회장은 건물 곳곳에 금이 가 붕괴가 명확해진...
세운상가군은 세운초록띠공원(옛 현대상가), 세운상가, 대림상가, 삼풍상가 풍전호텔, 신성상가, 진양상가를 포함하며 종로부터 퇴계로까지 남북으로 이어져 있다.
시는 우선 주민협의체를 가동해온 종로∼세운상가∼청계·대림상가 구간을 1단계로 재생하고, 나머지 삼풍상가∼진양상가 구간 정비는 소유자와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추진하기로 했다.
2005년...
당시 모래사장과 쓰레기 하치장 등으로 방치된 유휴지에 초대형 복합 상가를 짓겠다는 계획이어서 사업 초기부터 난항을 겪은 데다 한창 공사 중이던 1997년 외환위기가 닥치면서 자금조달 문제에 부딪히기도 했다.
하지만 개장 이후에는 지하철 2호선 강변역에서 가깝다는 뛰어난 입지와 국내 최초의 멀티플렉스 영화관 도입, 당시 IT벤처 열풍에 편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