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직장인 김모 씨는 요즘 증권 거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열어볼 때마다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최근 코스피가 우상향 곡선을 그리는 가운데서도 몇몇 주식에서는 별 수익을 얻지 못했지만, ‘리츠(REITs·부동산자산신탁)주식’만큼은 승승장구하고 있어서다.
그는 2018년 여름 신한알파리츠 상장 당시 공모주 청약에 참여해 이 주식을 1000만
최근 변동성이 큰 장세 속에서 안정적인 수익률 제고로 관심을 받고 있는 국내 상장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들이 물류센터 등 우량자산 편입으로 성장성까지 강화해 투자 매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
14일 국토교통부 리츠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 1월 기준 국내 상장된 리츠는 13개로 이들의 총 자산총계는 5조3000억 원을 기록했다. 현재 리츠시장에서
삼성증권은 신한알파리츠가 삼성화재 역삼빌딩 공유 지분 매입 결정을 공시함에 따라 이에 대한 영향으로 2022년부터 배당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5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신한알파리츠는 자(子)리츠를 통해 1583억 원에 삼성화재 역삼빌딩의 공유 지분 매입 결정을 공시했다. 평당 매입가는 3000만 원으로 캡 레이트는 4% 수준이다. LTV 65%의
△신한알파리츠, 종속회사가 1584억에 삼성화재 역삼빌딩 일부 매입
△대림건설, 1218억 원 규모 인천 복합물류센터 공사 수주
△대우건설, 2803억 원 규모 광명 2R 재개발사업 수주
△삼성출판사, 주당 200원 현금배당 결정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청약률 182% 기록
△일양약품, 라도티닙 코로나19 치료제 임상3상에서 효능
신한알파리츠는 종속회사인 신한알파역삼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1583억 원에 삼성화재 역삼빌딩을 매입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자산총액 대비 11.49% 규모다.
매입층수는 지상 10층 일부 및 11~20층과 공유지분으로 지하1층~지하6층의 2분의 1이다. 취득목적은 부동산 임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 부동산 투자시장에서 '큰 손'으로 떠올랐던 신한리츠운용이 내년에도 공격적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부동산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리츠운용은 올해에만 서울 중구 을지로 대일빌딩(680억 원)에 이어 트윈시티 남산 오피스 빌딩(2386억 원), 신한 엘타워(2798억 원)까지 총 3개 건물을 인수해 현재 운용 중인 리츠 중 하나인 신한알파
지난 4월에 이어 5월에도 국내 오피스 시장이 대형물건이 잇따라 매각되면서 실적 개선을 나타냈다.
13일 오피스 임대관리업체 젠스타에 따르면 5월 거래시장 규모는 총 3966억원으로 전월 대비 47.8% 증가했다. 지난달 거래된 총 면적 규모 역시 8만2346㎡로 지난 4월 대비 99.4% 올랐다.
지난 5월에 거래된 빌딩은 총 4건으로 이 중 3건
사학연금공단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에 소재한 삼성화재 역삼빌딩에 투자하는 KB부동산신탁의 Reits(부동산투자회사)에 452억원을 지분투자 형식으로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화재 역삼빌딩(연면적 5278평)은 강남역 초역세권인 테헤란로에 위치하고 있다.
이 곳은 입지여건이 우수한데다, 재무 상태가 우수한 삼성화재가 임대면적의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