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는 20일(현지시간) 올해 '사하로프 인권상' 수상자로 수감 중인 러시아 야권 인사 알렉세이 나발니(사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다비드 사솔리 유럽의회 의장은 "그의 엄청난 용기를 인정한다"며 "그를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유럽의회는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옛 소련 반체제 물리학자 안드레이 사하로프의 이름을 딴 인권상을 1988년 제정해 매년 시상
유럽의회가 13일(현지시간) 수니파 극단주의 단체 이슬람국가(IS)에 성 노예로 잡혔다가 탈출하고 나서 활발하게 인권 활동을 펼쳐온 여성 2명에게 사하로프 인권상을 수여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앞서 유럽의회는 지난 10월 이라크 소수민족 야지디족 출신의 나디아 무라드(23)와 라미아 하지 바샤르(18)를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
지난해 8월 한국을 찾았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랐다.
dpa 통신이 30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노르웨이 자유당 소속 아비드 라야 의원은 교황이 사회 정의와 종교의 자유 보호에 기여한 점을 들어 교황을 후보로 추천했다고 현지언론을 통해 밝혔다.
교황은 지난해에도 노벨평화상 후보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부인인 미셸 오바마가 노벨 평화상 수상이 무산된 파키스탄의 ‘탈레반 피격소녀’ 말랄라 유사프자이(16)를 만났다.
오바마 대통령이 이날 ‘세계 여자아이의 날’을 맞아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 내 대통령 집무실에서 말랄라 유사프자이를 만났다.
오바마 대통령은 “노벨 평화상을 넘어 파키스탄의 여성 교육 운동에 앞장
올해 노벨평화상 유력 후보였던 파키스탄 소녀 말랄라 유사프자이(16)가 아쉽게 수상하지 못하게 됐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1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시리아 등 지역 평화에 기여했다’면서 노벨평화상 수장자에 화학무기금지기구(OPCW)를 선정했다.
앞서 주요 외신은 이달 초부터 말랄라의 활동을 집중 조명하며 역대 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