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소비자 위주로 사업을 해오던 온라인 플랫폼 업체들이 이젠 중소사업자를 대상으로한 B2B(기업간거래) 식자재 시장까지 넘본다. 자체 배송망을 활용할 수 있고, 입점 사업체를 우선 대상으로 삼을 수 있어 사업 진출 문턱이 상대적으로 낮다. 쿠팡이 ‘쿠팡이츠딜’로 식자재 사업에 나선데 이어 이번에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식품과 사무용품을 제공하는 ‘비즈클럽’
옥션은 중소기업ㆍ식당ㆍ학교ㆍ병원ㆍ학원ㆍ숙박업소 등 자영업자ㆍ중소사업자 전용 무료멤버십 서비스인 ‘비즈플러스(bizplus)’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옥션 비즈플러스는 중소사업자 회원들의 구매편의를 돕기 위해 업종별 상품추천, 인기상품 가격비교, 구매물품 견적서 제공을 비롯해 모바일 전용페이지도 도입했다. 구매결정시 포인트 2배 적립, 전용콜센터,
옥션의 사업자회원이 가장 구매를 많이 한 상품은 ‘덕용 참치캔’으로 나타났다.
옥션은 중소사업자 대상 식자재전문관 ‘비즈클럽’의 구매패턴을 분석한 결과 사업자회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상품은 ‘덕용 참치캔’으로, 전체의 3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이어 식용유(23%), 고추장(11%), 설탕(10%), 간장(8%) 순으로 나타났
옥션이 중소규모 식당 등 사업자회원들에게 대용량 식자재, 식기, 잡화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사업자 전용 식자재관을 오픈한다.
옥션은 사업자를 위한 구매 전문몰 ‘비즈클럽(BIZ CLUB)’(shop.auction.co.kr/Bizclub)을 3일 오픈한다. 식당에서 필요한 양념소스, 면류, 통조림 등 대용량 식자재 등 총 5000여종의 업소용 상
우리금융지주회사 인수전이 MBK파트너스와 보고펀드, 티스톤 등 국내 사모펀드(PEF) 3파전 양상이 됐다. 시장의 관심을 모았던 KB금융지주·하나금융지주 등 국내 금융지주사는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이 사모펀드들 간 경쟁을 '유효경쟁'으로 인정해 이들 중 한 곳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리금융 최
“지나온 50년을 주춧돌 삼아 새로운 반세기를 힘차게 열어 IBK 100년의 성공신화를 하겠습니다.” 조준희 기업은행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기업은행은 새로운 반세기를 힘찬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금융권 재편 논의 및 은행간 ‘리딩뱅크’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 등 금융권 빅뱅의 소용돌이를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국내외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인수·합병(M&A)를 추진하는데 있어 양질의 자금을 외부에서 조달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발판 마련을 위해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예비입찰이 다가오면서 독자민영화 의지를 밝힌 우리금융 컨소시엄은 재무적 투자자(FI)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종휘 우리은행장은 2일 우리금융지주 민영화에 대해 "이번 중으로 입찰대상자가 선정된다"면서 "우리가 원하는 대로 좋은 그림이 그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 이날 오전 직원들과 함께 한 '은행장과의 대화'에서 "우리금융 지주사와 최대한 협조해 우리금융 민영화가 이번 기회에 반드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우리
외국계 사모투자펀드(PEF)들이 우리금융 민영화를 위한 LOI(입찰제안서)를 제출한 가운데 예비입찰에서 우리금융의 수익성을 판단한 후 참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특히 일부 외국계 PEF들은 우리금융의 투자 요청에 따르되 예비실사(태핑작업)을 통해 수익성을 알아본 후 참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연평도 사태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도 답보할 수 없기
국내 최장수 은행장인 홍성주(69) 전북은행장이 18일 퇴임했다.
전북은행은 이날 오후 5시 본점 대강당에서 홍성주 은행장 및 비즈 클럽 김영구 회장,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주 은행장 퇴임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회갑의 나이에 은행장에 취임해 고희에 은행장을 그만두는 그는 재임 시절 은행을 위해 주말은 물론 개인 시간도
기업은행은 오는 23일 중소기업 고객 및 자매결연 마을 주민 등 450여명이 참여해 태안군 소원면 모항항 부근에서 원유유출 피해복구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번 활동에는 윤용로 기업은행장을 포함해 임직원 및 가족 3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전해들은 중소기업 차세대 CEO 모임(에버비즈클럽) 회원 50여명과 안면도 자매결연 마을 주민 50여
사단법인 한국커머스넷 신임 회장으로 SK텔레콤의 임규관 상무(사진)이 선임됐다.
한국커머스넷은 2007년 이사회를 개최하고 임규관 SK텔레콤 상무를 제6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임규관 신임회장은 전북 전주고와 한양대 전자공학과 및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IBM, 신세기통신을 거쳐 SK텔레콤 커머스본부장과 솔루션사업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