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서울 광화문 모처에서 비공개 만찬을 갖기로 했다고 이 대표 측 관계자가 9일 밝혔다.
양측은 현재 의료 차질 사태와 의료공백 우려, 그리고 이에 대한 정부 대응을 주제로 대화를 나눌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 대표가) 정계와 종교계, 시민사회 다른 인사들과도 앞으로...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비상대책위원회도 성명을 통해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어달라고 당부했다. 비대위는 “정부는 설익은 미봉책으로 국민을 호도하는 대신 의료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라”며 “응급 진료 의료진에게 최종 치료의 책임까지 묻는 민형사 소송 부담부터 해소해야 한다. 또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증상과 중증도에...
한 대표는 당 비상대책위원장이던 2월에도 설을 맞아 당 대표 이름으로 각계에 보내던 6000만∼7000만 원 상당의 선물 대신 연탄 7만 2000장을 소외 계층에 기부했다.
국민의힘은 12일 경기 안성의 물류센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농축산 식품 비축 및 물류 상황을 점검한다. 추석 연휴 전 부산에서 청년들과 지역·수도권·취업 격차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티메프 피해자 모임인 ‘검은우산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전자상거래 추모 장례식’ 집회를 진행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전자상거래의 사망’을 추모하면서 검은 옷을 입고 근조 리본, 완장 등을 달고 헌화했다. 비대위는 “전자상거래의 안전과 신뢰가 정부의 무관심과 부실한 대처로 사망했다”고...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면담에서 의대증원은 ‘원점 재검토’라고 재차 강조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장은 “9일부터 수시 모집이라 2025학년도 증원 수정은 사실상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 9일부터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도 “(2025학년도 의대 증원에 대해선)...
협회는 6일 서울 강서구 협회 회의실에서 ‘프랜차이즈 배달앱 사태 비상대책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정현식 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과 비대위원장으로 선출된 나명석 수석부회장 및 10개 회원사 대표가 참석했다.
정 협회장은 “최근 현장의 배달 수수료 부담으로 물가 인상까지 촉발되고 있으나, 배달앱 3사는 여전히 책임을 회피하는 데만 급급한...
윤석열 대통령은 의·정 갈등이 한창이던 4월 8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위원장과 독대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비대위원장 신분이던 3월 24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지난달 20일 박단 위원장을 면담했다. 지난달 25일에는 대통령실에 2026년도 의대 증원 보류를 제안하기도 했다. 의료계로선...
이날 비공개 간담회에는 민주당 의료대란 대책특별위원회 박주민 위원장과 강선우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언주·김윤·강청희·박희승·백혜련·서미화 위원 등도 함께했다. 특위는 의료대란 실태를 파악하고 추석 전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이날 일정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덕수 국무총리의 의료 공백 관련...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전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응급실은 전문의 부족으로 인해 제대로 운영이 되지 못하고 있다"며 "9월 1일 전국 57개 대학병원 응급실 중 분만이 안 되는 곳은 14개, 흉부대동맥 수술이 안 되는 곳은 16개, 영유아 장폐색 시술이 안 되는 곳은 24개, 영유아 내시경이 안 되는 곳은 46개 대학병원"이라고 밝혔다....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우리나라 비상계엄은 1980년이 마지막이다. 민주당은 우리 국민의 민주성과 자주성을 폄훼하고 우리나라 역사를 45년 넘게 뒤로 되돌리려고 하고 있다”며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국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장동혁 최고위원은 MBC 라디오에 나와 ‘계엄령 주장을 민주당의 자충수로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다른 비판은...
한 총리는 또 "정부는 추석 연휴 전후 2주간(9월 11~25일)을 ‘추석 연휴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지정하고 총 4000곳 이상의 당직 병·의원을 운영하고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를 인상하는 등 강도 높은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계부처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준비한 ‘민생안정대책’과 ‘응급의료 대책’ 등이 현장에서 제대로...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도 2일 성명을 통해 “(정부는) 비상진료체계가 잘 가동되고 있고 추석 연휴 응급실 고비는 의대 증원을 반대하는 이들의 주장이라고 말하지만 대한민국 의료 현장은 심각한 위기”라며 “응급실은 전문의 부족으로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 정부의 발표와 다르게 이미 많은 응급실은 정상적인 진료를 못 하고 있다”고...
지방자치단체가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노조 측은 공공관리제(준공영제) 시급 12.32% 인상, 민영제 시급 21.86% 인상 등을 회사에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회사 측이 임금 인상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임금협상 결렬에 따라 총파업이 예고된 상태다.
버스노조 측은 3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최종 조정회의 결렬 시 4일...
이와 관련 신정권 티몬·위메프 사태 피해자 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은 2차 회생절차 협의회 직후 “구 대표는 기자회견에 나오지 않고 뒤에서 보도자료를 통해 의견을 피력했다”면서 “서로 대화해야 오해가 쌓이지 않는데 구 대표가 사건을 축소·은폐하려는 것 아닌가 하는 게 피해자들의 생각”이라고 지적했다.
피해자들은 구 대표의 구속을 촉구했다. 티메프...
1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의협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구성 건이 부결됐다. 임현택 지도부 재신임이다. 임 회장은 그간 국회의원, 판사, 관료, 동료 의사 등에 대한 막말과 의협에 비판적인 언론사에 대한 보도 통제로 물의를 빚었다. 정부와 대화도 거부하고 있다. 이런 임 회장의 행보는 의·정 관계에서 갈등만 키웠다. 임 회장의 재신임으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회담에서 결과가 나올 수 없다고 본다”라면서 “한 대표가 지금 여당 대표이지만, 독자적으로 무엇을 결정할 수 있는 힘이 없다”고 했다.
이 대표는 회담 모두발언에서 채상병 특검법, 의료대란 등 쟁점 사안을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4월 있었던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 때처럼...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과 위메프는 앞서 13일 류광진 티몬 대표와 류화연 위메프 대표를 비롯해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을 중심으로 한 채권자협의회, 신정권 판매업체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회생절차 협의회를 열었다.
하지만 당사자 간 인식 차이를 드러내며...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브리핑에서 의료대란과 관련해 “비상 진료 체제가 원활하게 가동되고 있다”고 일축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강하게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의료대란 대책 특별위원회는 30일 국회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와 함께 긴급 간담회를 열어 환자가 응급실을 찾아 헤매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그래서 비교적 일반적인 평상시 의료 체계 상황에 대해서도 알고 있고 코로나19 때에 어땠는지도 알고 있고 현재 응급실 상태가 어땠는지도 알고 있다"며 "대표적으로 최근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반창고 붙이고 나왔던 그런 것이 있지 않았나"라고 언급했다.
그는 "지금 응급실 뺑뺑이 상황은 응급 상황이 됐을 때 그것을 평균적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저고위)는 30일 제3차 인구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러한 저출생 대응 지원 방안을 추가(신설 또는 확대) 발표했다.
먼저 정부는 정부청사(서울, 세종, 과천, 대전청사)에서 운영하는 국공립 직장어린이집이 정원대비 원아 수에 여유가 있는 경우 지역 주민 등에게도 개방할 예정이다. 이를 지자체·공공기관 설립 직장어린이집으로 확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