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금융결제원은 2024년 1월 4일부터 금융회사가 비대면으로 실명을 확인할 때 실제 고객과 신분증 제출인이 동일인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안면인식시스템을 구축해 금융회사에 제공했고, 신분증의 진위뿐만이 아니라 신분증 도용 여부까지 확인하도록 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 “비대면 금융거래를 주된 업으로 하는 경우 고객 얼굴이 직접...
얼굴 인식 비대면 실명인증 서비스는 고객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카드를 신청할 때 실명확인을 위해 촬영한 신분증 사진과 실시간 얼굴 영상을 안면 인식 알고리즘으로 비교해 본인 확인을 완료하는 서비스다. 신한카드 기존 회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이 서비스는 카드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신분증 확인 이후 ’얼굴인증‘을 선택하면 별도...
이어 "비대면 실명확인 제도는 중층적으로 신원확인을 하도록 설계됐으나 명의가 도용된 휴대전화, 불법 앱 설치 등 본인 명의 휴대전화에 대한 통제권이 상실된 경우에는 다중 확인 절차가 무력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생체인증 방식을 제시했다.
그는 "최근 생체인증 기술의 안정성이 개선됐고 생체정보...
모바일 운전면허증이란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 보관, 활용 가능한 디지털 신분증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DID(Decentralized ID, 분산신원인증) 기술이 적용돼 위변조가 불가능하다.
비대면 실명확인 시 실물 신분증 소지 없이 모바일 운전면허증 앱에서 안면 인식(면허사진과 사용자 얼굴 일치 여부)과 비밀번호(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시...
하나은행은 운영시간 제한 없이 얼굴 촬영만으로 실명확인이 가능한 '비대면 실명확인 얼굴인증'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비대면 실명확인 얼굴인증은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안면인식 솔루션을 통해 신분증 사진과 고객의 얼굴을 대조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았다.
그동안...
대구은행의 이번 비대면 실명 확인 얼굴 인증 계좌 개설 서비스는 이같은 단점을 극복했다. 얼굴을 판별하는 라이브니스 기능을 적용해 신분증 사진과 촬영된 얼굴의 1만6000여 개 특징을 비교 검증하면서다.
자체 상품뿐만 아니라 지방은행들은 핀테크와의 제휴를 통해 비대면 서비스를 늘려가고 있다. 가장 두드러지는 건 앱을 통한 대출 비교 서비스다. 경남은행은...
이 서비스는 금융회사 직원이 신분증 사진과 영상 통화상 얼굴의 일치 여부를 판단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신분증 사진과 얼굴 촬영 화면을 대조하는 방식으로 실명을 확인한다. 금융회사의 업무시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해 편리하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2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저축은행중앙회의 저축은행 공동전산망...
비대면 실명확인 방식 중 하나인 ‘영상통화’가 ‘안면인식기술’로 대체되면서 실명확인을 더 쉽고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존 영상통화방식은 금융기관 영업시간에만 이용할 수 있으며 영상으로 금융기관 직원과 대면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하지만 안면인식기술은 고객이 휴대전화 인증 등의 본인 확인 후 신분증과 본인의 얼굴을...
기존 계좌 미보유 고객은 영상통화를 통해서만 비대면 실명확인이 가능했다. 영상통화는 상담사 근무시간외에는 처리가 불가하고 영상통화 집중 시에는 고객 대기시간이 증가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새로 도입한 안면인증 서비스는 신분증 촬영과 얼굴 영상촬영만으로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우선 신한은행은 대학교 신학기에 맞춰 2월부터 4월까지...
2015년 이전에는 은행 창구 직원이 신분증을 보고 얼굴을 직접 확인했다.
금융위가 팔을 걷어붙인 이유는 금융실명법이 비대면 영업 중심의 4차 산업혁명 흐름과 다르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시중은행은 대학교 학생증 체크카드 발급이나 급여 통장 등 신규 계좌를 대량 개설할 때 은행에서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직원이 제한돼 있어 대응이...
처음 만든 통장의 출금 한도는 30만 원으로 제한돼, 출금한도를 늘리기 위해선 재직증명서 등 추가적인 신원 확인 절차가 필요하다. 통장이 준비됐다면 거래소 계정의 본인 인증을 다시 거쳐야 한다.
거래소와 제휴된 은행 통장을 개설했다면 거래소 본인 인증은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신분증과 함께 본인 얼굴이 나올 수 있도록 한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거래가...
실명확인 수단으로 생채인증을 활용하는 방안도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준비중이다. 현재는 영상통화로 본인 얼굴을 촬영하고 보안키 녹취를 통해 실명확인하는 방법을 적용하고 있다.
홍성환 코스콤 금융본부 상무는 “통합시험을 마치고 금융보안원 보안성 심의를 거친 후 이달 말 기본서비스를 오픈할 것”이라며 “전자문서 부인방지 기능과 영상통화 기능 등을...
정부가 이를 허용함에 따라 은행 창구에서 신분증과 얼굴을 대조하지 않아도 화상통화나 생체인증을 통해 계좌 개설이 가능해졌다.
신한은행은 이달 초 비대면 실명확인 제도를 통해 은행 창구에 가지 않고 은행 업무가 가능한 금융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시행했다. 신한은행의 무인정보 단말기(디지털 키오스크) 출시로 입출금계좌 신규 등 실명확인 업무, 인터넷뱅킹...
(KIOSK)’에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써니뱅크에서는 실명확인증 사본을 제출토록 한 뒤 영상통화와 휴대전화 본인명의 인증 방식을 사용하고, KIOSK에서는 추가로 정맥 인증 방식을 적용한다.
하나금융도 최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문·얼굴·음성·홍채 등 각종 생체정보를 사용하는 인증 시스템을 내년 1월부터 적용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얼굴을 보지 않고 본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비대면 실명인증’, 내년에 예상되는 금융권의 페이퍼리스화를 중심으로 최신 금융권 트렌드도 정리해준다.
한국후지제록스 우에노 야스아키 대표는 “상품설명서, 매뉴얼, 보고서 등 문서 사용량이 많은 보험업계는 문서와 관련된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가 가장 필요한 분야”라며 “이번...
생체인증이 금융권 비대면채널 실명확인 수단으로 부각되면서 생체인식 핀테크 기업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양한 생체인식 기업들 중 아이리텍과 아이리시스는 이달 초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금융대전’에서 기술력에서 많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이리텍
아이리텍은 ‘제2회 대한민국 금융대전’에서...
비대면 실명확인이 허용되면 어떻게 ‘나’를 확인하는지가 관건이다. 이에 금융사들은 생채인식 기술 접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생체인식(Biometrics) 기술은 인간의 특정 생체 정보를 분석해 본인 여부를 판별하는 기술이다. 생체인식 기술의 요소별 우수성 정도를 비교하면 얼굴, 지문, 홍채정맥 등의 부문이 보편성, 유일성, 정확성,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게다가 은행 스스로도 비대면 실명확인인증으로 인한 금융사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새로운 인증방식을 확보하는 데 분주하다.
정맥 인식은 최근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다. 지정맥 인식기술이란 손가락 정맥 내부의 패턴과 헤모글로빈을 통해 사용자를 인식하는 생체인식 기술이다. 지정맥 인식은 기술적 진입장벽이 높아 참여 국내 기업이 극히 드물다. 그 중...
얼굴을 보지 않고도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비대면 실명인증기술’이 핀테크에 대거 적용돼 앞으로 우리 생활에 선보일 전망이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 ‘디캠프’는 이러한 인증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핀테크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비대면 실명인증 쇼케이스’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디캠프 다목적홀에서 29일 개최했다. 이날...
기존 계좌 활용은 가장 편한 비대면 실명확인 방법이다. 이미 개설된 계좌로부터 소액이체를 해본 후 계좌 거래권한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활용 범위가 넓고 간단하며 편리하지만, 휴면계좌를 등을 활용한 명의도용, 피싱 등에 이용 가능한 단점이 있다. 게다가 하나의 대포통장으로 복수 계좌를 개설가능한 위험도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