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등을 통한 국경 단계에서의 불법·위해 물품 반·출입을 막기 위해 5개 부처가 힘을 모은다. 특히 '국민안전 협업정보팀'을 신설해 범국가적 수출입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국가기술표준원과 관세청,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무역안보관리원은 26일 서울세관에서 '범부처 위험정보 공유·활용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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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 등 온라인에서 판매할 목적으로 반입하다 적발된 유명상표 위조 가방 등 부정수입물품이 대거 적발됐다.
관세청은 올해 상반기에만 온라인에서 판매할 목적으로 반입하다 적발된 부정수입물품이 약 200만 점, 300억 원 상당이라고 3일 밝혔다.
적발된 주요 부정수입물품은 △유명상표를 위조한 가방, 의류 등 지식재산권 침해물품 △식품위생법, 수입식품법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의 외국인 선수 니아 리드(26)가 ‘대마 젤리’를 소지한 채 입국했다가 세관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니아 리드는 2024년 4월 5일까지 한국 입국이 불가해 차기 시즌 V-리그에 참가할 수 없게 됐다.
9일 한국배구연맹에 따르면 니아 리드는 지난해 9월 27일 한국에 입국하면서 대마 성분이 함유된 ‘CBD 젤리’
관세청은 2019년부터 지난달까지 외국세관들과 정보 공조를 통해 국내외에서 약 110억 원어치의 밀수 담배 354만 갑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관세청은 영국·중국 관세당국에서 입수한 정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로 밀수된 담배 107만 갑을 적발했다. 밀수 담배는 국내 시중 판매가격 기준인 1갑당 4500원으로 보면 시가 48억 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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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해외직구 극성수기를 대비해 원활한 통관지원과 불법·위해물품 반입차단을 위한 ‘특송·우편물품 통관대책’을 오는 9일부터 연말까지 시행한다.
중국 광군제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이후 3주는 지난 해의 경우 직전 3주 대비 해당국가에서 들어온 특송물품 통관건수가 각각 48%, 23% 증가하는 등 특송물품이 한해 중 가장 집중돼 극성수기로 분류된다.
관세청은 내달부터 중소기업의 수출입 컨테이너화물에 대한 세관검사 비용을 최대 90% 수준까지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관세청은 마약 및 국민안전 위해물품, 위조상품 등을 적발하기 위해 수출입화물을 선별해 세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때 별도의 장소로 이동해 검사하는 과정에서 소요되는 컨테이너 운송료, 컨테이너를 차량에 싣고 내리는 상ㆍ하차료, 컨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미국 인터넷 쇼핑몰에서 TV를 구입한 B씨는 2주가 지나도 화물이 도착하지 않아, 화물의 위치를 파악하고자 전자상거래 사이트와 운송업체 사이트, 인천세관에 동일한 내용으로 문의를 하느라 많은 시간을 허비해야 했다.
앞으로 해외 전자상거래 물품 통관에도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통관자료의 위변조 없이 편리하고 신속한 통관이 이뤄질
가상화폐를 이용한 환치기 및 원정투기가 과세당국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거래액만 무려 1700억대에 달하는 대규모 불법 외환거래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관세청은 가상화폐 등을 이용한 무등록외국환업무(환치기)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여 지금까지 총 6375억 원 상당의 외환 범죄를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적발된 불
천홍욱 신임 관세청장은 25일 대전 관세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수출입기업 지원에 행정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천홍욱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미국ㆍ일본 등이 참여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가 타결되는 등, 전세계적으로 경쟁적인 FTA 체결이 진행되고 있다" 며 "FTA가 선택이 아닌 필수의 시대에서, 무역전쟁의 승자는 FTA의 체결이 아닌
가파른 모습을 모이던 해외 직구 증가세가 올해 들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13일 발표한 올 상반기 해외 직구 수입현황에 따르면 수입규모는 746만 건에 7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건수로는 6%, 금액으로는 7% 증가한 수준이다. 직구 수입액은 2011년에는 전년 대비 72%, 2012년에는 50%,
백운찬 관세청장은 28일 “밀수·관세포탈 등 조사 본연의 업무 수행에서 조사절차를 준수하는 등 신중을 기해 부당한 ‘기업 옥죄기’가 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달라”고 당부했다.
백 청장은 이날 인천공항세관 수출입화물청사에서 현오석 경제부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먼저 “지난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세수확보에
지난 1월 북한을 방문한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19일(현지시간) “북한은 인터넷을 전면적으로 연결할 능력을 갖췄지만 그렇게 하지 않을 뿐”이라고 말했다.
슈미트 회장은 이날 미국 시사잡지 ‘디애틀랜틱’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한의 인터넷 통제에 대해 “오만하고 어리석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지칭하며
평범한 가정주부가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짝퉁 판매의 유혹에 넘어가 세관에 잇달아 적발됐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기영)은 6일 샤넬 등 해외 유명상표를 위조한 가방 등 짝퉁 2만점(시가 150억원)을 판매한 가정주부 A(35세, 여)를 붙잡아 지난달 20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서울세관은 관련 첩보를 입수한 후
관세청은 17일 여러 곳에 분산된 X-Ray 검색화면을 한 곳에 모아 종합적으로 판독할 수 있는‘원격X-Ray 판독시스템‘을 김포세관에 구축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원격X-Ray 판독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앞으로 X-Ray판독과 수입신고 검사 등 처리를 한 곳에서 집중 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불법물품 적발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최근 위조상품 등 불법 물품 판매가 우려되는 여름용품과 아웃도어 용품에 대해 온라인 불시?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총 122개의 불법 물품 판매자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관세청은 지난 7월23일부터 8월24일까지 약 33일간 11번가, 옥션, 지마켓, 인터파크 등 오픈마켓 사업자와 다음커뮤니케이션, NHN(네이버) 등
올해 7월까지 농수축산물 밀수단속 현황을 분석한 결과 생강, 명태, 고추, 축산부산물, 마늘이 5대 주요 밀수 품목으로 나타났다.
관세청 서울세관은 28일 ‘2011 서울세관 농수축산물 밀수단속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지난 22일부터 내달 9일까지 3주간 추석절 민생침해사범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세관이 올 7월까지 단속한 농수축산물 밀수 금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은 '해외반입 불법물품 전시회'를 서울역 대합실에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마약류, 불법식품, 가짜 상품, 총기류, 통관제한 동식물 등 400여종의 불법물품 전시와 함께 건강위해물품 오남용에 따른 부작용 사례 등을 소개한다.
지난해 여행자휴대품 등으로 반입돼 인천공항에서 폐기처분한 물품
관세청은 통관절차가 간소하고 편리한 특송물품 및 우편물을 이용한 불법 물품 반입이 지난해에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검사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통관목록'을 정확히 기재하지 않는 업체에 대해서는 검사율 상향 조정, 정식 수입 신고비율 확대, 과태료 감면혜택 미부여 등 제재를 가함으로써 통관업체들이 스스로 불법 물품 자체검사
관세청은 특송물품으로 위장한 마약류 등 불법 물품의 반입을 막기 위해 특송물품에 대한 통관검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관세청은 상대적으로 특송물품의 통관절차가 간소해 불법 물품 반입이 증가했다고 보고 특송물품에 대한 검사인력을 증원하고 엑스레이 검색기 등 첨단 검사장비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특송업체의 '자율관리 포털시스템'을
관세청은 미국 에너지부와 수출 컨테이너화물을 이용한 핵과 방사능 물질의 불법이동을 차단하기 위해 '메가포트 구상(Megaports Initative)'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메가포트구상(MI)은 미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세계 주요 항만에서 핵물질과 기타 방사능 물질을 탐지하여 국가간 불법물품거래를 차단하는 것이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