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개월간 개편 작업 진행…이용자 편의성 확대에 초점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 시스템 개편에 나선다. 또한 이용자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온 ‘e-금융교육센터’에 대한 개선 작업도 진행한다.
30일 조달청 나라장터 국가종합전자조달에 따르면 최근 금감원 정보화전략국은 ‘금융감독원 파인 및 금융교육센터 개
카드사들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플랫폼에서 카드를 발급하면 현금성 지원을 제공하는 ‘신용카드 풍차돌리기’가 또 다시 유행하고 있다. 카드업황 악화가 지속되면서 신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카드사들이 경쟁적으로 마케팅을 벌인 데 따른 것이다.
이같은 이벤트 혜택만 이용하는 ‘체리피커(자기 실속만 차리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도 불구 카드사들
라덕연·투자자 모집책 등 3명 체포…구속영장 청구 검토"휴대폰 포렌식·관계자 진술 통해 통정매매 입증 가능"김익래 등 대주주뿐 아니라 정관계 인사도 연루 가능성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에 대한 검찰 수사에 속도가 붙고 있다. 라덕연 H 투자자문업체 대표 등 3명의 신병을 확보한 데 이어 관련자들을 불러 정황을 파악하고 있다. 검찰은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서양호 전 중구청장을 재판에 넘겼다.
31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이상현 부장검사)는 공직선거법과 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를 받는 서 전 구청장과 A 전 비서실장, B 전 정책특보를 구속기소했다. 이에 가담한 중구청 공무원 등 6명도 불구속 상태로 기소했다.
서 전 구청장은 2021년 3월부터 8월까지 공무원의
# A씨는 다단계 판매원으로부터 자신의 회사에 판매원으로 등록한 후 관계사인 상조회사의 현금성 포인트가 지급되는 상조결합상품에 가입했다. 당시 해당 포인트로 다단계회사의 물품을 받고, 수당도 지급된다는 설명을 들었다. 그러나 이 방식이 불법임을 알고 상조상품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 하지만 상조회사 측은 다단계회사와 별도 법인일뿐더러 불법모집과 관련한 직접
# "한 번만 내원해 보신제 처방받기만 하면 3~4회 통원치료 받은 것처럼 해서 보험금 청구해 드립니다."
A 브로커 조직(병원홍보회사)은 2019년 4월 여러 병원과 표면적으로는 ‘홍보광고대행계약'으로 가장하고, 실질적으로는 ‘환자알선계약’을 체결, 병원 매출액의 일정 비율(30%)을 알선비로 받았다. A조직 대표는 보험설계사 또는 브로커 관리자들을
금융감독원은 25일 "최근 기업형 브로커 조직이 개입한 보험사기를 공모한 의료인과 관련자들에게 사법당국의 무거운 처벌이 내려지고 있다"며 소비자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브로커 조직은 합법적인 기업활동을 가장하고 SNS 등을 통해 대규모로 환자를 불법모집하고 있어 보험소비자들이 보험사기에 연루될 위험성이 높다.
보험소비자들이 브로커의 유인·알선
수감 중 수백억 원 대 투자금을 불법 유치한 혐의로 기소된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12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표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 전 대표는 2015년 12월부터 2016년 4월까지 금융위원회에 유가증권신고서를
브로커 자격 없이 고수익 미끼로 20억 달러 모집비트코인과 교환 판매되는 비트커넥트 활용투자 후 4~10개월 매매금지 걸어...이후 92% 폭락
월 40%의 수익을 보장한다며 가상화폐 투자자들을 모집해 사기를 친 모집책이 미국 증권당국에 피소됐다.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전날 가상화폐 비트커넥트를 홍
지난 4ㆍ15 총선 당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현역 의원은 모두 2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검찰청은 18일 이 같은 내용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사범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현역 의원은 선거범죄 공소시효 만료일인 15일까지 149명이 입건돼 27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20대 총선과 비교하면 입건은 11명, 기소는 6명
전 세계에서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벌여 일약 스타 기업으로 떠올랐던 중국 안방보험그룹이 결국 청산 수순을 밟게 됐다.
15일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안방보험은 전날 밤 홈페이지에 “주주총회를 열어 회사를 청산하기로 결정했다”며 “조만간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은보감회)에 법인 해산 및 청산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지난 2년간 신용카드사 영업점의 약 40%가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영업 확대 영향으로 대면 채널을 줄인 것으로 풀이된다.
7일 8개 전업 카드사(KB국민·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카드)의 공시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카드사들의 국내 영업점은 206곳으로 집계됐다. 2017년 331곳과 비교하면 38% 감소한 수치다.
최근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등 SNS를 중심으로 역외보험 가입을 권유하는 내용의 게시물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24일 소비자경보(‘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역외보험은 국내에서 보험업 허가를 받지 않은 외국보험회사와 체결하는 보험을 말한다. 이러한 외국 보험회사와의 보험계약 체결은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고 생명보험 계약 등 일부
아스타가 밸류인베스트코리아(이하 VIK)로부터 투자받은 100억 원이 불법으로 모집된 투자금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스타는 해당 투자 덕분에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으며, 조응준 대표 일가는 결과적으로 100억 원이 넘는 평가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22일 본지 취재 결과 VIK는 2015년 8월 아스타에 투자하겠다며 2415명으로부터 140억원을
아스타가 상장 3년 만에 오버행(물량 과잉) 이슈를 해소했다. 상장 전부터 지분을 보유했던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가 지분 전량을 장내 매도했기 때문이다.
20일 아스타에 따르면 VIK는 지난달 10일 보유했던 주식 전량을 장내 매도했다. VIK는 투자자 3만여 명에게 7000억 원을 불법 모집해 사기행각을 벌인 업체다. 당시 대표는 자본법 위
신용카드 불법모집 차단을 위한 신고포상제(일명 ‘카파라치’)가 도입된 지 약 7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불법모집 관행이 제대로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정훈 자유한국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카파라치 운영 실적’ 자료에 따르면 2012년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총 6년 8개월 동안 신용카드 불법모집 행
여신금융협회는 31일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998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제도는 신용카드 모집인 자질 향상을 유도하고 카드업계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2017년부터 도입됐다. 인증 대상은 협회 등록 카드사 전업 모집인이며 근속 기간과 연 소득, 회원유지율 불완전판매, 모집질서 위반 여부 등을 평가해 우수모집인 인증 자격을 부여한
여신금융협회는 19일 경력자 카드모집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내용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개정에는 보수교육 과정을 신설하고 등록교육 콘텐츠가 일부 개편된다. 보수교육 과정은 협회에 등록된 카드모집인은 2년마다 이수해야하는 의무교육이다. 산업동향과 직무윤리, 건전영업, 불법금융예방 등 모집인의 전문성 강화 등이 핵심 주제다.
금융감독원이 14일부터 8개 카드사를 대상으로 검사에 나선다. 이번 검사는 지난 2016년 체결한 ‘불건전 영업 관행 개선’ 업무협약(MOU)으로 카드수수료 인하 문제와는 무관하다.
이번 검사는 하나카드를 시작으로 하며 한 곳당 7영업일씩 진행된다. 카드사 관계자는 “2016년 5월 금감원과 전 카드사가 불건전한 영업 관행 개선을 위해 MOU를
여신금융협회는 인터넷에 신용카드 불법 모집 글을 올리는 신용카드 미등록 모집인들을 수사당국에 형사고발 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연회비의 10%를 초과하는 경제적 이익 등 과도한 혜택을 담은 광고 글을 인터넷에 올려 소비자를 끌어들인 뒤, 개인정보를 얻고 연락이 끊기는 식으로 불법행위를 저질러왔다.
인터넷을 통한 불법 모집이 단속을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