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 징역 35년‧2심 항소기각…대법도 상고기각
채무 관계로 갈등을 빚던 지인의 어머니를 살해한 3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26일 살인, 살인예비, 특수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33) 씨에게 징역 35년을 확정했다.
피고인이 상고 이유로 양형 부당만을 주장했으나, 대법원은 “원심이 1심 판결을 유지한 것
부천 살인사건
부천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러시안인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이 남성은 사건 다음날 러시아로 출국한 것으로 드러났다.
2일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1시 7분께 부천시 원미구 상동의 한 아파트에서 한 남성이 엘리베이터를 함께 탔던 여성 A(30) 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가방을 훔쳐 달아났다.
A 씨는 자신의 집
부천 살인사건
경기도 부천에서 한밤 중 신원미상의 남성이 귀가하는 30대 여성을 살해한 뒤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7분께 부천시 원미구 상동의 한 아파트에서 한 남성이 엘리베이터를 타던 회사원 A(30·여)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가방을 훔쳐 달아났다.
A씨는 자신의 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