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분은 올 때는 뭐 최재형 감사원장, 윤석열 검찰총장과 더불어 기재부 부총리는 보수 정당에 갈 수 있을 거로 보기도 했던 분들이고 민주당 내에서는 기재부에 대한 반감이 굉장히 있는 정당이거든요. 기재부 기득권 엘리트들이 굉장히 뭘 우리 민주당의 노선을 막는다. 뭐 이런 게 많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면 때문에 어쨌든 조금 우리하고 결이 좀 다른 사람이야. 이런...
이건 완전히 홍준표 위원이 이명박 시장을 위해서 박근혜의 기득권을 없애려고 한 건데 이걸 박근혜 대표가 받아줘요. 2005년 11월 달에 이걸. 제가 그거 8월 달에 연찬회 했거든요. 그 마지막에 하는 연찬회. 홍천에서... 제가 강사였잖아요. 거기 가보니까 분위기가 살벌하더라고. 근데 어쨌든 그거를 받아서 11월 달에 통과를 시켜요.그게 지금까지 당권, 대권 분리 1년...
‘정치라는 게 기득권에 줄 서는 거구나’, ‘아무리 열심히 해도 알아주는 사람조차 없구나’ 하는 생각에 자신감을 잃었을 것 같다. 저는 ‘이게 답이다’고 생각해서 걸어왔는데, ‘이게 의미가 있는 것인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 않나. 그런데 걸어온 길이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에 감사했고, 자신감이 생겼다. 누군가를 만날 때나 어디에 설 때도 나 혼자가 아니라는...
앞서 이달 1일 윤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에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이 결코 과도하지 않고, 최소한의 규모라며 (의료계) 기득권 카르텔과 타협하지 않겠다는 강경 발언을 쏟아낸 바 있다. 하지만 이날 총선 후 입장을 통해 윤 대통령은 “국민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의료계와의 대화 가능성도 있다는...
김 의원은 “대한민국의 정치혁신, 민주주의 재건의 불씨를 살리려면 그 출발점이 신정치 1번지 세종이 되어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심장, 세종에서 기득권 정치 혁파, 민주주의 재건의 불씨를 살려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청대망론’을 언급하며 “영남과 호남, 보수와 진보로 국민을 갈라놓는 정치에서 국민통합의 정치로 바꿔야 한다...
고령화 시대에 나이가 들어도 안정적으로 일하며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직업은 의사가 유일하다. 결국, 의대 쏠림 현상은 일자리 문제이다. 우리 사회의 모든 문제는 일자리로 귀결된다. 정부가 기득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의대 정원을 2배로 증원하듯이 좋은 일자리도 과감히 늘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
김 전 대표는 "작금의 한국정치의 모습은 정치가 진영의 벽을 너무 높이 쌓아올려 양 진영 간의 극한 대립이 우리 사회를 정신적 분단상태로 만들었다"며 "보수우파, 진보좌파 모두 기득권 세력화돼버렸다. 그 여파로 정당은 극렬 지지자에 둘러쌓여 극단적인 포퓰리즘과 팬덤정치에 휘둘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
이낙연 전 대표는 "양당의 철옹성 같은 기득권 구조를 깨지 않고는 대한민국이 주저앉겠다는 절박한 위기의식을 갖고 우리가 다 모였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기자들과의 만남에서도 3지대와 관련해 "협력의 방법이 무엇이냐 하는 것은 앞으로 차차 드러나겠지만, 협력해야 한다는 원칙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은...
그는 “보수, 진보 모두 기득권 세력화돼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추구하고 극렬 지지자들에게 둘러싸여 극단적인 포퓰리즘과 팬덤 정치에 휘둘리고 있다”면서 “집단 이기주의에 빠져서 부끄러운 줄 모르고 저질 막말을 쏟아내는 국회를 국민들은 미래 발전을 가로막는 만악의 근원으로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면책특권 뒤에 숨어서 범법자가 사법 체계를...
사회적 지위와 보수를 누리는 기득권 집단은 선망의 대상이 되게 마련이다. 대학 입시의 의대 열풍이 단적으로 말해 준다. 하지만 같은 집단이 진입장벽을 불합리하게 높이 쌓아 ‘오픈런’, ‘뺑뺑이’ 같은 사회 재난을 빚는다면 전혀 다른 얘기가 펼쳐질 수밖에 없다. 국민 분노를 키워 끝내 뭔 영화를 보게 될 것인지 생각해볼 일이다.
신 변호사는 이날 탈당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은 낡은 기득권과 기회주의에 매몰돼 오직 대통령만 바라보는 식물 정당이 됐다. 이준석 전 대표는 저와 동지이지만 탈당에 대한 의견이나 신당에 대한 방향성은 의견이 다를 수 있다. 동지라고 해서 다 같은 길만 가는 것은 아닐 것 같다”고 했다. 신 변호사는 이준석 대표 시절인 2021년 제1회 국민의힘 토론배틀 ‘나는...
이어 "정치 기득권을 깨부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때론 폄훼, 탄압도 당하겠지만 그럴수록 여기 있는 당원과 국민들을 믿겠다. 오직 여러분을 믿고 두려움 없이 나아가겠다"고 했다.
이날 창당대회엔 양 의원과 마찬가지로 창당 의지가 있는 금태섭 전 의원과 류호정 정의당 의원 등이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금 전 의원은 오는...
현지 주요 언론들은 그의 공약이었던 ‘부패 척결’이 지난 10년간 집권했던 보수 우파에 대한 불만을 자극하면서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과테말라는 부패, 빈곤, 불법 이주가 고질적인 사회 문제로 꼽히고 있다. 그는 “기득권 부패로부터 국가를 구해내자”, “교육과 보건 분야의 지출을 늘리자”, “과감한 투자 확대로 경제를 재건하자”는 구호를...
새로운선택 측은 “한국 정치의 구조적인 문제점인 양당 기득권 체제와 편 가르기 행태를 타파하는 대안 정당으로 자리매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특히, 당명에 대해서 “보수와 진보라는 낡은 이념과 진영논리를 넘어 우리 앞에 놓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는 정당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또 ‘정치 변화를 위해서 유권자 스스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기득권에 안주한다면 소비자의 외면과 함께 생존기반을 잃게 될 수도 있다며 혁신과 경쟁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지주 회장 간담회에서 "끊임없는 혁신과 경쟁 없이는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는 위기의식과 비장한 각오로 개선과제 이행에 동참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금융위와...
“‘법원 혁신’ 순진한 생각…오히려 검찰에 수사 빌미만”
한 고법 판사는 “판사들 성향도 보수와 진보 반반씩이라고 보면 된다”며 “진보적 목소리가 커져 기득권을 내려놓고 법원 혁신의 계기로 삼으려던 순진한 생각이 오히려 검찰에 안 줘도 될 수사 빌미만 줬다”고 연달아 계속되는 현직 대법원장을 겨냥한 두 번째 검찰 수사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조태욱 KT노동인권센터집행위원장은 “불법 경영에 참여했던 자들은 서로 묵인해주고 끌어주고 당겨주고 밀어주면서 승승장구해 최고위층인 핵심 경영진을 장악하게 된 것”이라며 “기득권을 끝까지 놓지 않고 KT 경영권을 장악하겠다는 의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종욱 직무대행 체제는 누구의 동의도 받지 않았고, 실제로 신뢰를 못 받고 있다”며...
기분 좋게 승리하면서 왔는데, 기득권이 되고 나니까 이상해졌다. 이준석 전 대표를 강제로 물러나게 하는 과정들이 절차적 정당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것이 너무 많았다. 당헌·당규 바꾸고, 최고위원들이 사퇴하고, 사퇴한 사람이 다시 나오고... 어떤 사람들은 이준석 전 대표가 ‘싸가지 없다’고 말하는데 본인들이 한 행동은 싸가지가 있었는지를 되돌아보라고 말하고...
우선 "개혁 대 반개혁 구도의 핵심은 반부패와 기득권 타파"라며 "당에 반부패 정치혁신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정치권의 반부패운동을 선도하고 확산시키겠다. 정치권과 공직사회에 부패가 자리 잡지 못하도록 당이 책임지고 주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반부패 혁신특위를 통해 청렴과 도덕성, 자질에 대한 국민 눈높이 공직자 기준을...
네팔정책연구소(NIPoRe)의 공동설립자이자 카트만두 트리부반 대학교 국제관계외교학과 교수 산토시 샤르마 푸델은 미 외교 전문매체 디플로맷을 통해 “일부 항공사 사무직들과 외항사 운영자들이 기득권을 포기하지 않아 관련 법 통과에 진척이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입찰과 감독을 담당하던 공항 관료들이 자신의 권력을 포기하고 싶지 않아 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