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오후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을 청와대로 불러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한다.
박 대통령은 2013년 10월 부임해 조만간 이임할 예정인 스캐퍼로티 사령관에 훈장을 수여한 뒤 다과를 함께 하며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보국훈장은 국가안전보장에 뚜렷한 공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한다. 통일장은 보국훈장 5개 등급 중
김재춘
5·16쿠데타 주도 세력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김재춘 전 중앙정보부장이 2일 오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1948년 육사 5기로 임관한 고인은 1961년 5·16 당시 6관구 사령부 참모장을 지내며 박정희 당시 소장을 도와 쿠데타를 주도했다. 5·16 세력 중 육사 8기 출신과 권력 투쟁을 벌인 육사 5기의 중심 인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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