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대학병원들이 로봇수술 역량을 빠르게 강화하고 있다. 로봇수술 건수 신기록을 세우는가 하면, 새로운 장비와 술기 연구개발 성과도 속속 보고되고 있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이대목동병원과 인하대병원은 로봇수술 시행 신기록을 세웠다. 이대목동병원은 2009년, 인하대병원은 2018년 각각 원내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이달 7
이대목동병원은 7일 MCC B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와 로봇수술 5000례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제9차 이화의료원 로봇수술 심포지엄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2009년에 문을 연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부인과 수술을 중심으로 비뇨의학과, 외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수술 치료 분야에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최첨단 다빈치SP(Single Port) 로봇수술장비를 추가 도입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성빈센트병원은 기존에 운영 중이던 다빈치Xi 2대를 포함해 최신 사양의 다빈치 로봇수술 장비 3대를 운용하게 돼, 환자들에게 한층 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단일공 수술 시스템인 ‘다빈치SP’ 장
이대비뇨기병원이 로봇수술 1000례 달성을 축하하기 위해 20일 병원 2층 로비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대비뇨기병원에 따르면 전립선 절제술을 포함한 로봇수술 1000례 기록은 개원 2년 5개월 만에 이룩한 성과다.
2022년 2월 이대목동병원 MCC A관(별관) 1~3층에 문을 연 이대비뇨기병원은 개원 첫해 전체 로봇수술 291건(로봇 보조 근치적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제4세대 ‘다빈치 Xi’ 로봇수술기를 추가 도입해 총 5대의 다빈치 로봇수술장비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로봇수술은 정밀한 수술이 가능해 일반 개복수술이나 복강경수술에 비해 수술 환자의 합병증 위험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
4세대 다빈치 Xi 시스템은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로봇수술기로, 복잡한 암 수술과 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다빈치 로봇 수술 5000례를 달성했다.
22일 성빈센트병원에 따르면 달성기념식에는 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 의무원장 정진영 교수, 로봇수술센터장 이승주 교수 등 주요 보직자 및 로봇수술센터 관련 의료진 등이 참석해 로봇 수술 5000례 달성을 축하했다.
성빈센트병원 로봇수술센터는 국내 로봇수술 도입 초창기인 2013년 1
대동이 병원에서 도보 이동 없이도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자율주행 로봇&모빌리티 개발에 나섰다.
대동은 영남대학교의료원과 자율주행 기반의 LSV(Low Speed Vehicle)와 스마트 체어로봇을 활용해 병원 내원자에게 더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 스마트로봇&모빌리티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대동그룹은 자동화
수원 이춘택병원은 자체 개발한 수술용 로봇 '닥터 엘씨티(Dr. LCT)'의 우수성을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13일 이춘택병원에 따르면 지난 12일 인공관절 수술용 로봇 '닥터 엘씨티(Dr. LCT)의 정확성-새로운 다관절 로봇 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23 국제정형외과컴퓨터수술학회(CAOS-International)에서 밝혔다
미래컴퍼니가 개발한 수술로봇 Revo-i(레보아이)의 수술 케이스가 안정적으로 확보되고 있다. 미래컴퍼니는 최근 원자력병원(병원장 홍영준)이 레보아이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30일 밝혔다.
원자력병원은 지난 24일 로봇수술 100례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기념식에는 미래컴퍼니 김준구 대표이사, 홍영준 원자력병원장, 원
미래컴퍼니는 세브란스병원에 수술로봇 레보아이(Revo-i)를 공급 했다고 27일 밝혔다. 최상위 의료기관인 상급종합병원에 최초로 레보아이가 공급돼 레보아이 로봇수술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다양한 적응증에서 임상 레퍼런스가 풍부해질 전망이다.
레보아이는 국내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수술로봇이라고 한다. 고해상도 3D 입체 영상, 넓은 시야, 다관
원자력병원은 8월 31일 ‘레보아이’ 전용 로봇수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레보아이(Revo-i)’는 미래컴퍼니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복강경 수술 로봇이다.
원자력병원에 따르면 레보아이 로봇 수술은 최소침습수술로서 작은 부위를 절개해 환자의 통증과 출혈을 감소시켜 빠른 회복을 유도하는 데 장점이 있다. 고화질 3차원 입체 영상 시스템으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의 ‘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 사회문제 해결 분야 기관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한림대성심병원은 ‘고령화 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의료진 보조 및 긴급대응 로봇’을 주제로 의료 체계와 로봇 산업을 융합한 대규모 실증을 담당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로봇
두산로보틱스가 연세의료원과 손을 잡고 의료로봇 시장에 진출한다.
두산로보틱스는 24일 서울시 연세의료원 본원에서 연세의료원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최동휘 두산로보틱스 대표, 윤동섭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민병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로봇내시경수술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두산로보틱스는 국제기관에서 안정성을 인정받
네오펙트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및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재활로봇 실증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비 지원을 통해 구입된 재활로봇장비를 병원에 보급하고 적극 활용해 효과를 실증하는 사업이다. 국내 재활로봇 산업의 시장 규모 확대 및 수출 확대 등이 목적이다.
네오펙트의 재활
힘찬병원이 수술 오차를 줄이고 정확도를 한 단계 높인 수술로봇 마코를 도입하고,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2002년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 8개 분원, 해외 3개 지점을 갖춘 힘찬병원은 의료 수술 로봇 도입으로 보다 정밀한 수술을 시행하게 됐다.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인공관절 수술 성공여부의 관건은 정
동양네트웍스의 바이오 사업 부문 계열사인 티와이바이오가 연내 경구강용 유연 관절 수술 로봇 개발을 위한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한다.
최성대 티와이바이오 대표이사는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일반적인 바이오 업체와 달리 바이오 투자 지주회사로 봐 달라”며 “당사는 투자(경영 및 자금조달), 경영관리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천기술 업체(바
삼성서울병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로봇을 이용한 근치적 방광 적출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2008년 첫 수술을 시작한 이래 8년 만에 거둔 성과다.
근치적 방광 적출술이란 방광암이 방광 근육 조직을 침범했거나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재발과 진행 위험이 클 때 시행하는 수술을 말한다.
방광을 포함해 남자는 전립선과 정낭, 여자는 자궁,
부산백병원 의료진이 로봇수술로 3가지 질환을 동시에 수술하는 데 성공했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김완석 비뇨기과 교수는 65세 남성 환자에서 확인된 전립선암, 우측 부신종양, 좌측 후복막종양을 로봇을 이용해 동시 수술하는 데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수술받은 환자는 부정맥과 뇌경색의 과거력이 있는 고위험군의 환자로 2기 전립선암을 진단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분야 미래성장동력 중 단기간에 성과를 낼 수 있는 ‘징검다리 프로젝트’에 대한 세부과제 사업자를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징검다리 프로젝트’는 산업엔진 프로젝트를 달성하기 위해 연구개발(R&D) 과정 중 중간결과물을 활용해 시장에 기술ㆍ제품을 출시하는 프로젝트다. 산업부는 12개 징검다리 프로젝트의 20개 세부과제 시행을 통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