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씨의 남편이었던 고 변두섭 회장의 개인 비리로 발생한 피해를 배상하라는 취지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0부(재판장 이은희 부장판사)는 예당컴퍼니가 양 씨와 세 자녀를 상대로 낸 상속채무금 반환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판결이 확정되면 양씨는 변 회장에게 상속받은 재산 범위 내에서 122억 6908만원을 지급해야 한다.
변두섭...
돈 앞에서 인간의 비정함을 여실히 보여준 사례도 있다. 형의 사망 소식을 숨기고 불공정거래를 한 혐의로 지난해 8월 구속기소된 변차섭 전 예당미디어 대표는 형 변두섭 회장이 목을 맨 상태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도 이를 수습하지 않고, 같은 건물 3층에서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상장사 6곳 상장폐지 심판대에 = 테라리소스는 지난해 6월 사망한 변두섭 전 예당컴퍼니 회장이 운영했으나, 대표이사의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같은해 7월 상장실질심사 대상에 올랐다.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상장폐지가 결정됐으나 회사측이 이의를 제기해 현재 상장위원회에서 상장폐지 여부를 심사 중이다.
테라리소스 일부 소액주주들은 의결권을 모아...
동원수산 창업주가 사망하자 형제들간 경영권 분쟁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주가는 며칠 동안 상한가 행진을 펼쳤고, 예당 변두섭 회장 사망 소식에 동생이 회사를 물려받을 것이란 기대감에 웰메이드가 상승했다.
조류독감(AI) 발생 소식에 자식과 같은 심정으로 키우던 닭과 오리를 매몰하며 피눈물을 흘리고 있을 때 주식시장에서는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였다.
사상...
앞서 지난 6월 변두섭 회장이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어려움에 처한 예당은 뷰티플라이프를 통해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받아 기사회생을 노렸으나, 뷰티플라이프가 납입대금을 입금하지 않아 자금 동원이 수포로 돌아가면서 상폐를 피하지 못했다.
변 회장은 지난 1992년 예당음향을 설립하고 200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시켰다. 인기가수 듀스, 이정현...
변두섭 회장의 갑작러운 사망 후 위기를 맞은 예당컴퍼니 역시 주식시장에 큰 이슈를 몰고 다녔다. 변 대표는 129억원대 횡령사건이 드러나면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이 여파로 예당은 현재 상장폐지 결정 이후 정리매매 수순을 밟고 있다.
문제는 변 회장의 사망 이후 동생인 변차섭 대표가 횡령을 했다는 점이다. 검찰은 변차섭 대표가 형의 죽음을 숨기고 주식을...
이에 따라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정리매매를 거친 뒤 9월10일 상장폐지된다. 변두섭 회장이 갑작스레 사망한 이후 3개월여 만이다.
이어 예당은 전날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상장폐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공시하며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결정은 서울남부지방법원 상장폐지결정 무효확인사건의 본안판결선고시까지 그 효력을 정지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변두섭 회장이 갑작스레 사망한 이후 3개월여 만이다.
이날 오전 예당컴퍼니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통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으나 제3자배정 대상자인 뷰티플라이프가 주금납입일인 지난 27일까지 납입대금을 입금하지 않아 유상증자를 완료하지 못했다고 공시했다.
뷰티플라이프는 지난 2010년 설립된 웨딩, 인터넷광고 대행, 엔터테인먼트사업을 영위하는...
엔터주의 대표주자였던 예당컴퍼니가 변두섭 회장이 숨진지 3개월 만에 증시에서 퇴출됐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8일 상장위원회를 갖고 예당컴퍼니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지난 6월 변 회장이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어려움에 처한 예당은 뷰티플라이프를 통해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받아 기사회생을 노렸다.
그러나 이날 오전 예당은 제3자배정...
검찰이 예당컴퍼니 고(故) 변두섭 회장의 사망 사실을 숨기고 주식을 거래한 동생 변모씨를 체포했다.
서울중앙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예당컴퍼니 변 대표의 동생 변모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변씨는 지난 6월 형 변 대표가 스스로 목숨을 끊자 사망 발표를 미루고 주가가 떨어지기 전 자신이 차명으로 보유하던 수십억원...
앞서 검찰은 같은날 변 씨를 체포해 주식 처분 경위와 변두섭 전 대표의 사망 관련 보도자료를 배포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구속 영장을 청구하는 한편 부당 주식거래에 관여한 관련자들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예당컴퍼니는 지난 6월 자살한 고 변두섭 전 회장의 129억원대 횡령사건으로 상장폐지 수순을 밟고 있다.
변두섭 전 회장은 최성수, 양수경, 조덕배...
검찰에 따르면 변씨는 예당컴퍼니의 회장이 자살한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음에도 회장의 사망 사실을 외부에 숨긴 채 회장이 소유한 주식을 판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예당컴퍼니는 지난 6월 자살한 고 변두섭 전 회장의 129억원대 횡령사건으로 상장폐지 수순을 밟고 있다.
변 전 회장은 최성수, 양수경, 조덕배 등의 가수를 키워낸 예당기획을 설립한 후 2001년...
실제 싸이의 빌보드 순위 하락에 YG엔터와 디아이는 휘청였고, 연예계 ‘미다스의 손’ 변두섭 회장이 사망했다는 소식에 예당과 테라리소스는 연일 하한가 폭탄을 맞았다.
심지어 ‘연결고리가 없다’는 회사측 항변에도 투자자들이 몰리는 경우도 있다. 투자자들의 부화뇌동 매매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말춤과 체조, 그리고 야구
최근...
가수 양수경은 최근 남편인 변두섭 예당컴퍼니 회장의 사망과 함께 주가가 폭락해 보유 주식가치가 84억원에서 26억4000만원으로 68.5%(57억5000만원)나 급감했다.
강호동, 신동엽의 보유 주식가치도 각각 25억9000만원에서 18억8000만원으로 올들어 27.3%(7억1000만원) 하락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SM C&C가 실시한 유상증자에 참여해 이 회사 주식...
변두섭 예당엔터테인먼트(이하 예당) 회장의 갑작스런 사망과 함께 테라리소스 주식 3900만주가 사라졌다. 예당은 테라리소스 주식 19.02%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또 1분기 보고서상 고 변 회장은 배우자인 양수경 씨(지분율 4.51%) 등 특수관계인 5인과 함께 예당 지분 25.86%를 보유하고 있다.
분실된 주식 수는 정확히 3903만7029주로 예당 보유주식의 85%에 달한다....
테라리소스는 지난 4일 예당컴퍼니 창업주이자 대표이사였던 변두섭 회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일까지 4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전일 회사 측이 경영안전화에 만전을 기하면서 닷새만에 하한가 행진에 제동이 걸린바 있다.
서동훈 테라리소스 대표는 주주와 협력사들에게 당부의 글을 전하며 주가하락 방어에 힘썼다.
테라리소스는 지난 4일 예당컴퍼니 창업주이자 대표이사였던 변두섭 회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일까지 4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회사 측이 경영안전화에 만전을 기하면서 주가가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동훈 테라리소스 대표는 주주와 협력사들에게 당부의 글을 전하며 주가하락 방어에 힘썼다.
서 대표는 “최고경영자의 갑작스런 유고로...
올해 초 2000원대를 넘나들던 예당은 지난 4일 변두섭 회장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며 급락세를 나타냈다.
회사 측은 주가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변 회장 후임으로 김선욱 대표를 신규 선임하는 등 경영안정화에 힘썼다.
김 대표는 지난 5일 주주와 협력사 관계자들에게 변 회장의 유지를 이어...
변두섭 예당엔터테인먼트 회장의 사망 소식으로 예당과 테라리소스가 4거래일째 가격제한폭(하한가)으로 곤두박질쳤다.
10일 오전 9시11분 현재 예당은 전일 대비 121원(14.98%) 하락한 687원에 거래되고 있다.
변 회장이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테라리소스도 95원(14.94%) 내린 541원에 기록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변 회장이 서울 서초구 예당 사무실에서 목을 매 숨진...
또 예당컴퍼니는 테라리소스의 지분 19.0%(4586만주)를 갖고 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변 회장의 사망으로 인한 경영 공백을 즉각적으로 대처하며 경영의 안정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며 “임직원들의 자사주 매입도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로 비춰져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실험 실패로 3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한 젬백스도 사태 수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