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전하는 방송에서는 어김없이 행정구역 명칭인 전라도와 경상도라는 말을 사용한다. 그런데 일기예보를 할 때는 어느 방송이나 다 호남, 영남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왜 그럴까? 학생들에게 그 까닭을 물었다. 제대로 대답하는 학생이 거의 없다. 아예 호남, 영남이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조차 모르는 학생이 수두룩했다.
경상북도 문경의 새재는 ‘새의 재’, 즉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그리고 가장 큰 규모의 수리시설로 알려진 김제 벽골제의 수문 구조가 분석됐다.
문화재청은 29일 전북문화재연구원(이사장 최완규)이 이달 초순부터 전북 김제 부량면 신용리 219-5번지 일원에서 진행 중인 발굴조사를 통해 벽골제 수문 중 하나인 '중심거(中心渠)'의 형태와 축조방법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파악된 중
김제지평선축제가 2일 전북 김제의 벽골제 일원에서 개막했다.
2일부터 5일간 열리는 이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7개 분야 67개)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멋과 흥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평선축제는 한민족의 근간인 아름다운 농경문화의 정체성을 계승하고 우리 조상들의 전통 농경문화와 역사유산을 현세대의 감각에 맞게 재구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는 대동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탈레스는 ‘물이 만물의 근원’이라 했다. 아리스토텔레스 역시 만물의 근원은 ‘땅·물·공기·불’이라 주장할 정도로 인류는 물의 존재를 매우 중요하게 여겨 왔다.
인체를 구성하고 있는 여러 물질 중에서 체중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물은 노폐물을 용해시켜서 체외로 배출시키고, 체내의 갑작스런 온도 변화를 막아 주는 등 생리학적으로 매우
벽산건설은 여성가족부가 추진하는 국립 영덕청소년수련원과 김제청소년수련원 2개 BTL(임대형민자)사업에 대해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경북 영덕 창포리에 들어서는 영덕청소년수련원은 지상 3~4층, 건축면적 6219㎡ 규모로 생활관과 해양체험관 등을 짓는다. 오는 12월에 착공, 2012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김제청소년수련원은 국내 대
전북 서해안 일원이 해양·농경·역사문화 중심지로 육성된다.
국토해양부는 전북 면적의 13.2%에 달하는 정읍·김제시, 부안·고창군 일원 1066㎢를 '해양·농경·역사문화권 특정지역'으로 지정하고 개발계획을 승인했다 20일 밝혔다.
해양·농경·역사문화권은 고대부터 해양교역 루트로 연근해 항로가 다양하게 발달돼왔고 변산반도를 중심으로 한 줄포만 일원
김제시 일대 3개 권역이 개발촉진지구로 개발된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19일 전북 김제시 일대 49.45㎢(시면적 9.07%)를 개발촉진지구로 지정하고 개발 계획을 승인·확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구지정은 지난 6월 김제시장이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승인함에 따라 국토부가 환경부 등 관계부처 협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