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키치 은퇴
프로야구 LG 트윈스에서 3시즌 동안 인연을 맺었던 외국인 투수 벤자민 주키치(32)가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현역은퇴 소식을 알렸다.
주키치는 18일(한국시간) 트위터에 “당신이 당신의 유니폼과 스파이크 글러브를 반납해야 한다면 그건 슬픈 날이다. 이건 아마 내가 야구를 떠나는 공식 발표가 될 것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한화가 11연패를 기록하며 깊은 수렁에 빠졌다.
한화 이글스는 12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LG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8명의 투수를 내보냈지만 1-6으로 패했다.
LG가 한화를 제압, 삭발 투혼을 불사른 한화를 11연패에 빠뜨렸다.
LG 트윈스는 선발 벤자민 주키치의 호투와 오지환(3안타)과 이진영(4안타)의 활약으로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2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LG는 1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1회 터진 정성훈의 투런 홈런과 선발 벤자민 주키치의 호투에 힘입어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2연패를 탈출하며 시즌 9승(8패)째를 기록했다. 한화는 지난 경기 승리의 여운을 한경기에서 마감했다.
LG 선발 주키치는
전국 4개 구장에서 7일 오후 열리는 프로야구 개막전에 출장할 예상 선발 투수의 윤곽이 드러났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2012 팔도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전에 나설 각 팀의 예상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잠실구장에서는 두산과 넥센이 더스틴 니퍼트(31)와 브랜든 나이트(37)를 내보낼 전망이다.
인천 문학구장에서는 SK의 마리오 산티아고(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