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개막전에 나오는 각 구단 에이스 투수는 누구?

입력 2012-04-06 11:46 수정 2012-04-0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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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개 구장에서 7일 오후 열리는 프로야구 개막전에 출장할 예상 선발 투수의 윤곽이 드러났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2012 팔도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전에 나설 각 팀의 예상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잠실구장에서는 두산과 넥센이 더스틴 니퍼트(31)와 브랜든 나이트(37)를 내보낼 전망이다.

인천 문학구장에서는 SK의 마리오 산티아고(28)가 선발로 나선다. 상대인 KIA는 올해 10승 달성이 목표인 서재응을 내보낼 예정이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삼성은 대구에서 열리는 LG와의 개막전에서 차우찬(25)을 마운드에 세운다. LG는 지난해 안정감 있는 투구를 선보인 벤자민 주키치(30)를 대항마로 내보낼 것으로 보인다.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롯데의 송승준(32)과 한화의 류현진(25)이 맞붙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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