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는 과거 유부남 조장훈(한진희)과 결혼하기 위해 백영준(심형탁) 백야 남매를 버렸고, 성인이 된 영준을 만나 독설을 퍼붓는 듯 악한 모습을 보여왔다. 이에 백야는 복수를 위해 은하의 의붓아들인 조나단(김민수)과 결혼해 은하의 며느리가 됐다.
친딸을 만난 후에도 과거를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은하는 죽은 줄 알았던 백야가 돌아오자 안도와 기쁨의...
또한 갑자기 백영준(심형탁)이 친모를 만나고 나와서 차에 치여 죽는가 하면 조나단(김민수)은 결혼하자마자 조폭에게 맞고 사망했다. 더불어 임성한 작가의 조카로 알려진 백옥담이 극 중 차지하는 분량이 많아지는 가 하면 뜬금없이 수영복을 입고 등장해 조카 특례논란도 일어났다.
백야는 구급차에 옮겨지며 “그 사람은 어떻게 됐냐”고 삼희를 걱정했고, 과거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오빠 백영준(심형탁)과 갑작스럽게 사망한 남편 조나단(김민수 분)을 떠올렸다.
이 때 장화엄은 잠에서 깨어나며 '야야에게 무슨 일 있나?'라고 생각하며 걱정했다.
‘압구정 백야’
한편, 백야(박하나)는 서은하(이보희)와 갈등이 심화된다. 서은하는 백야가 올케 김효경(금단비)에게 자신의 친엄마가 자신임을 밝히고 백영준(심형탁)의 죽음에 관련이 있음을 알려준 사실을 알게됐다. 이에 김효경이 자신에게 다시는 손자를 보여주지 않겠다고 하자 서은하는 “설득해. 천륜 막는 거 아니라고. 끝을 보자 이거야. 기어이?”라며 분노한다.
이날 김효경은 백야(박하나)에게 서은하가 전 남편 백영준(심형탁)의 생모라는 사실과 함께 그가 죽은 이유 역시 서은하때문이라는 사실도 알게 됐다.
충격에 빠져 오열한 김효경은 그동안 자신을 속이고 아들 준서를 예뻐한 서은하를 찾아갔다.
김효경은 서은하에게 "이야기 들었다. 이제 준서 안 보여드릴 거다"라고 냉랭하게 말했다.
그러자 서은하는...
이날 서은하는 죽은 아들 백영준(심형탁)의 핏줄인 준서를 빼앗기 위해 백영준의 아내였던 김효경을 만났다.
서은하는 “생판 남의 집도 아니고 고모 집 아닌가. 시어머니가 엄마 없을 때 눈총 줄 수도 있고 한두 마디 타박할 수도 있다”며 “내리사랑이라고 아이 태어나면 그 아이가 더 예쁠 거다"라고 효경을 설득했다.
이어 남편인 육선중(이주현) 화가 역시...
서은하는 백야에게 백영준(심형탁)의 아들 준서를 보여달라고 부탁했지만 백야의 반응은 냉담했다.
이에 서은하는 눈물을 흘리며 “선동아 내 딸 우리가 앞으로 얼마나 더 살지 몰라. 화해하자”라며 호소했다. 그러나 백야는 “준서가 나중에 아빠 어떻게 죽었는지 알고도 할머니 찾을까요?”라며 거절했다.
언니에게 마음이 있는 게 아니냐"며 "언니도 싫은 거 아니면 순리에 따라라"라고 말한다.
백야는 "오빠 원망하려면 날 원망해. 내가 그런거니까"라며 백영준(심형탁)을 떠올린다.
또 육선지(백옥담)는 "여자 사귈만큼 사귀었었어, 그동안"이라는 장무엄(송원근) 의 말에 불편한 표정을 보였다.
'압구정 백야'97회, '압구정 백야'97회
박하나의 친오빠인 심형탁(백영준 역)은 사망했고, 박하나와 갓 결혼한 김민수(조나단 역)도 건달과 시비 끝에 사망했다. 김민수는 지난 10일 방송분에서 박하나의 꿈에 등장했다. 앞서 9일 흰색 정장을 입은 채 검은 차를 타고 떠나는 귀신으로 등장한 데 이어 두 번째다.
한편, 10일 방송된 '압구정백야'에서 박하나는 사고로 죽은 김민수의 집을 찾았다. 박하나는...
‘압구정 백야’ 백야 꿈에 조나단 등장 “백영준-조나단까지…역시 임성한!”
‘압구정백야’ 백야 앞에 죽은 조나단이 자주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에서는 백야(박하나 분)가 남편 조나단(김민수 분)을 마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지난 9일 조나단이 흰색 수트를 입은 채 검은...
눈물을 흘리던 백야는 백영준(심형탁)을 그리워하며 가슴 아파했다. 백야는 "그래도 오빤 나 위로했어. 걱정 말라고. 어떻게든 뒷바라지할 테니까 공부 열심히 하라고...나 약해빠졌다고 원망 마. 잊을 수 없어. 소장님 마지막 모습"이라며 삶을 포기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백야는 "신이 있나요. 있다면 나랑 맞장 한 번 뜨세요"라며 바닷가로 걸어...
소식을 전해 들은 장무엄(송원근)은 장화엄(강은탁)에게 "야야는 어째 그런가 몰라"라며 "첫날밤도 못 치르고 과부 됐어"라고 전했다.
김효경(금단비)은 죽은 백영준(심형탁)의 사진을 바라보며 "나 이제 신 안 믿어. 영준 씨도 우리 곁 떠난 게 분명해"라고 안타까워 했다.
한편 '압구정 백야' 80회는 4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에 조나단을 백야에게 전화를 걸어 “어머니가 아프시다. 병명만 확인하고 가겠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백야는 "하늘이 막는건가? 돌아가신 어머님이?"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김효경(금단비)는 죽은 백영준(심형탁)의 사진을 보며 "영준 씨, 아가씨 오늘 결혼해. 좋은 남편감 만났으니까 걱정 말고 편히 지내요"라고 말해 눈물을 자아냈다.
1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68회에서는 죽은 백영준(심형탁)의 아들을 보고 싶어 하는 서은하(이보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하는 손자를 보고 싶어 백야(박하나)의 집을 찾았다. 문정애(박혜숙)와 옥단실(정혜선)에게 신혼여행을 동행하자고 제안하던 서은하는 계속해서 손자를 신경썼다.
그 순간 들어선 백야는...
앞서 백야는 가족을 버리고 팔자를 고친 데다 하나뿐인 오빠 백영준(심형탁)까지 죽게 한 생모 서은하에게 복수하기 위해 조나단을 유혹해 결혼을 추진했고 결혼을 반대하는 예비시모 서은하에게 결혼 직전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한편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백야는 백영준(심형탁 분)이 서은하를 찾아왔을 때 매섭게 내친 것을 언급하며 "자식이 부모 등쳐도 패륜이라는데 하물며 부모가 자식을 버리냐. 그것도 얼마란 사림이 그러냐"며 분노했다.
서은하는 이런 백야에 속죄하며 울부짖었다. 서은하는 "가난이 끔찍하게 싫었다. 너희 아빠랑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사귀었고, 내가 오갈 데 없어지니...
이날 이보희는 백야에게 자신이 백야와 백영준(심형탁 분)을 버리게 된 사연을 말하며 “가난해 너희를 키울 수 없었다”고 설득했다.
이에 서은하는 눈물로 호소하며 백야에게 “결혼 멈춰야지. 궁하면 통한다고. 쥐어짜내면 무슨 소용 있겠지”라고 결혼을 그만두기를 바랐다.
이에 백야는 “안 멈춘다. 멈출거면 시작도 안했다”라고 독기 가득한 눈빛을 보냈다....
서은하는 아들 백영준과 만났던 날 너무 놀랐다며 일단 백영준을 부르라 말했다.
백야는 오빠 백영준이 없다며 “죽었어요” 라고 말했다. 서은하는 자살한 것은 아닌지 물었고 백야는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말했다.
서은하는 자기를 만난 날 영준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하늘이 무너지는 듯 두 눈을 질끈 감으며 “이럴 수가 없어. 영준이가” 라며 믿지 못했다....
앞서 백야의 오빠는 백영준(심형탁)은 서은하를 만난 후 돌아가는 길에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에 백야는 서은하의 집 근처에 갔다가 그가 영준의 죽음을 알지 못한 채 가족끼리 웃으며 지내는 모습을 보고 분노했다. 백야는 상상 속에서 서은하의 옷 가락을 잡고 “내 오빠 살려내”라고 울부짖었다. 그러나 백야는 더 큰 복수를 다짐하며 분노를 참았다.
‘압구정...
지난 29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에서는 생모 서은하(이보희 분)를 만난 후 교통사고를 당하는 백영준(심형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영준은 죽은 줄 알았던 생모 서은하에게 “그냥 모른 채로 살자. 다시는 연락하지 말자”는 말을 들은 후 망연자실한 채로 길을 걷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백영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