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의학의 개척자이자 국내 의술계의 1인자로 꼽혔던 백인제(白麟濟, 1898. 1.28~?) 박사. 그는 경성의학전문학교에 유일한 한국인 교수로 부임해 외과의학 분야에서 명성을 떨치고 해방 후 한국 의료계를 이끌었지만 한국전쟁 중 피란을 하지 못해 납북됐다.
평북 정주 태생인 그는 경성의전 입학 후 3년 동안 한 번도 수석을 놓치지 않은 수재였다. 하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안권섭 부장검사)는 병원 장례식장 운영권을 넘겨주겠다며 보증금 명목의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의사 백모(57)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21일 검찰에 따르면 백씨는 2007년 1월 고모씨에게 "인제대 부속 부산백병원 장례식장 운영권을 인계해주겠다"며 20억원을 요구한 뒤 같은해 6월까지 7차례에 걸쳐 10
인제대학교 백병원 백낙환 이사장은 17일 서울백병원 인당관 9층 대강당에서 인당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방학생들은 지난 13일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 인정관 대강당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고교생, 대학생 등 55명에게 1억735만6000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인당장학회는 백 이사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장학회로써
백낙환 인제대학교 백병원 이사장이 외과 전공의 교육을 위해 써달라며 대한외과학회 산하 기관인 한국외과연구재단에 1억원을 전달했다.
백 이사장은 지난 27일 정상설 대한외과학회 이사장, 한원곤 대한외과학회 회장, 김광연 대한외과학회 자문위원, 이길연 대한외과학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인제대학교 백병원은 지난 20일부터 8일간 캄보디아 현지 헤브론병원에 진료실을 마련하고 암수술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병원측은 갑상선암 환자와 유방암 환자, 탈장 환자들의 수술을 위해 부산백병원 외과 김상효 교수를 단장으로 14명의 전문 수술의료진으로 팀을 꾸렸다.
진료와 의약품, 항생제와 예방접종 처방을 위주로한 여느때의 의료봉사와 성격을 달리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25일 부산 해운대구 좌동에 지하 4층, 지상 16층 건물에 1004병상 규모로 개원했다.
해운대백병원은 이날 병원 5층 대강당에서 권이혁 세계결핵제로운동본부 총재, 이현재 호암재단 이사장, 안경률 국회의원, 정낙형 부산시 정무부시장, 각 언론사 대표들을 비롯해 학교법인 인제학원 백낙환 이사장, 백수경 부이사장, 이경호 인
한세실업이 투자사업부문인 ‘한세예스24홀딩스’와 의류사업부문인 ‘한세실업’로 회사를 분할함으로서 지난 12월 29일부터 정지된 주식매매가 각각 1월 30일과 3월 중순경에 재개된다.
기존의 한세실업은 투자사업부문을 제외한 의류사업부문을 분할하고 ‘한세예스24홀딩스㈜’로 이름을 바꿔 존속하며 유가증권시장에 변경 상장된다.
이후 6월경에는 한세실
한세실업이 2일 회사분할에 따른 신설법인 대표이사 취임을 위해 기존 이용백 대표이사가 사임하고 김동녕씨가 신규 선임됐다고 공시했다.
또한 한세실업은 이날 회사분할로 인한 존속회사 사외이사 퇴임 및 신설회사 사외이사 선임 사유로 백낙환, 최동수씨가 각각 사외이사에서 중도 퇴임했고 임계정씨도 같은 이유로 상근감사에서 퇴임했다고 밝혔다.
한베재단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2008년 상반기 이사회를 열어, 한국 행정안전부 및 베트남 호치민市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한-베 청년교류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한베재단은 한국과 베트남의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위한 민간협력 재단이며 골든브릿지 이상준 회장과 계열사 출연금으로 지난해 6월 출범했다.
행안부, 호치민
지난 7일 금융지주사 전환추진을 선언하며, 이를 바탕으로 선진 금융회사로의 도약을 꿈꾸는 금융그룹이 있다.
골든브릿지금융그룹(이하 골든브릿지)으로 지난 1954년 '대유증권'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해 2002년 1월 '일은증권'과의 합병 이후 다시 골든브릿지투자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그리고, 현재는 투자증권, 캐피탈, 자산운용, 금융판매 등의
베트남 한베재단출범 기념식 사진
한베재단 출범식 사진. 왼쪽부터 백낙환 재단 이사장, 부 수언 홍 베트남 친선협회총연맹 회장, 응엔 마잉 껌 베트남 전 부총리, 김의기 주베트남대사, 이상준 골든브릿지 회장, 응엔 푸 빙 베트남 외교부 차관
골든브릿지금융그룹은 지난 7월12일 한국에서 베트남과의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한베재단이 베트남
"한국-베트남 양국의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증진시키고 양 국민을 하나로 있는 다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이상준 골든브릿지그룹 회장은 12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 팜띠엔반 주한 베트남 대사를 비롯한 양국정부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베재단' 출범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말 베트남 하이퐁증권의
브릿지증권과 골든브릿지자산운용은 지난 2일 베트남 국가증권위로부터 호치민사무소 인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골든브릿지는 지난해 하노이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이후 올 상반기까지 호치민에 사무소를 내고 하이퐁 소재 하이퐁증권 경영에도 참여하게 됐다.
김상기 브릿지증권 호치민사무소장은 "한국과 베트남의 금융자본 및 산업자본간의 부동산개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