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거리를 찾는 주인공 안나에게 가게 사장은 몸을 잘 쓰는지 묻는다. 이에 안나는 "힘이 세다"고 답한다. 남성은 그런 의미로 묻는 게 아니라며 안나의 손을 잡는다. 안나는 희롱하는 것이냐고 물으며 분노해 싸우려 한다. 그러자 그 남성이 말한다. "여자가 왜 이렇게 드세, 진짜."
뮤지컬 '레드북'의 배경은 19세기 영국이다. 당시 여성은 남성의 소유물에
뮤지컬 ‘싱잉 인 더 레인’ 프레스콜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열렸다. 뮤지컬 배우 방진의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뮤지컬 ‘싱잉 인 더 레인’ 주인공이자 유명 영화배우인 돈 락우드(Don Lockwood) 역에는 트랙스의 제이, 슈퍼주니어 규현, EXO 백현이 캐스팅됐다. 배우를 꿈꾸는 재능 있는 여배우이자 돈 락우드와 첫눈에 반해
억척 신데렐라 강태영과 까칠 재벌남 한기주의 러브스토리를 그렸던 드라마 ‘파리의 연인’이 뮤지컬로 옷을 갈아입었다. ‘파리의 연인’은 54.7%의 시청률 기록, 국내는 물론 전아시아에 “애기야 가자”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다. 이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파리의 연인’은 드라마의 신드롬을 넘어선 최고의 뮤지컬로 탄생 특유의 로맨틱한 대사와 스토리, 스피디한
에이트 이현이 뮤지컬 '파리의 연인'의 다크호스로 활약할 태세다.
'파리의 연인' 측은 28일 "에이트 이현이 뮤지컬 '파리의 연인' 윤수혁 역을 맡아 배우 이동건의 아성에 도전한다"고 전했다.
그간 에이트의 메인 보컬이자 옴므의 멤버로 활발히 활동한 이현은 이번 '뮤지컬'를 위해 신인의 자세로 돌아가 오디션에 임했다.
오디션에 앞서 4주간 피나는
영화를 볼까. 뮤지컬을 볼까. 연극을 원작으로 한 ‘김종욱 찾기’가 극장과 소극장에서 함께 상영 중인 이유로 올 겨울 커플들은 고민한다. 로맨틱 코미디라는 같은 장르 아래 두 종류의 작품은 각자의 위치에서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2006년 초연된 뮤지컬이지만 공유와 임수정 주연 영화로 개봉하게 되면서 대학로와 강남에서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금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눈과 귀가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공연 내내 화려한 배경과 음악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하기 때문이다. 배우들의 탄탄한 탭댄스 실력도 볼거리지만 시시각각 바뀌는 호화로운 의상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보는 즐거움과 듣는 즐거움에 빠져있는 동안 뮤지컬은 희망을 노래하며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꿈꾸고, 함께 즐기게 된다
12일 저녁 상수동 상상마당에서 열린 뮤지컬 '마이 스케어리 걸' 쇼케이스에 참석한 이미나 역의 방진의(왼쪽)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뮤지컬 '마이 스케어리 걸'은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을 원작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랙에서 3월 6일부터 5월 17일까지 공연 된다.